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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201

맨발걷기 일상, 이른 아침과 저녁 운동장 풍경 이른 아침 운동장에서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있다. 조금 힘드신지 운동장 가 편한 곳에 자리잡고 쉬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몸에 좋다니까. 한번 해보려고." 신발을 벗어 놓고 출발하려고 한다. 운동장에 막 도착한 분도 있다. 운동장에 먼저 도착한 분이 큰 소리로 묻는다. "맨발걷기 하려고." 신발을 벗으면서 "몸에 좋다니까. 한번 해보려고." 오늘 처음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다. 엄청나게 빠른 걸음으로 출발한다. 대부분은 유유자적하며 천천히 걷는다. 옆 사람과 이런얘기 저런 얘기 나누며 심심할 틈이 없다. 비둘기와 함께 맨발걷기 운동장 가운데에는 비둘기도 맨발걷기한다. 여러 마리가 아침 식사를 하려는지 바닥을 쪼아댄다. 벌레라도 찾은 것일까. 운동장에서 지렁이라도 본 것일까. 가까이 .. 2023. 7. 31.
대전 식장산 계곡 세천 공원 맨발걷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폭염이 계속되는 이런 날씨에 찾아갈 만한 곳이 어디일까. 식장산 계곡을 찾아가 본다. 울창한 숲 속, 식장산 계곡 맨발로 걸어보자 세천공원은 깨끗하게 정비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원 바닥 전체를 구석구석까지 보도블록을 깔았다. 맨땅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좋겠는데, 조금도 눈에 띄지 않는다. 세천 저수지를 지나면 아주 완만한 계곡길이 시작된다. 날씨는 개였지만, 장마에 산책로 바닥은 아직 축축하다. 맨발로 걷기에 아주 이상적인 조건이다. 당연히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기 시작했다. 식장산 계곡에서 맨발걷기는 두 번째이다. 이전에는 혼자 신발을 걷고 걸었다. 오늘은 동행한 친구들이 맨발로 함께 걷는다. 이전과 달라진 것은 맨발걷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 것이다. 오르고 내.. 2023. 7. 29.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제정 이른 아침 운동장을 걷는 사람들이 여럿이다. 이전에는 신발을 신고 걷는 사람이 많았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운동장 가에 벗어 놓은 신발들이 많다. 신발을 신고 걷는 사람보다 맨발걷기 하는 사람 수가 더 많아졌다. 멘빌걷기 활성화 조례 제정, 전국 지자체 의회 어제 뉴스를 검색하다 보니, 맨발걷기에 관련한 제목이 있어 자세하게 들여다봤다. "공원을 맨발로 걸어보자", 경기도의회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추진(출처 : 네이버 뉴스, 데일리안) 원주시 전국 최초 '트레킹 도시' 선포, 9월에 맨발걷기 축제(출처 : 네이버 뉴스, 연합뉴스) 원주시는 트레킹 도시 선포와 함께 오늘 9월 2일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원주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한다. 맨발걷기가 일상이 된 지금, 맨발걷기.. 2023. 7. 28.
한밭수목원 서원에서 맨발걷기 가능할까 어색함이 있었다. 맨발걷기의 시작 어디서든 맨땅만 보이면 신발을 벗고 맨발걷기를 한다. 이전에 수목원 서원에서 맨발로 걸어본 적은 있는데, 맨발걷기 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었다. 맨발로 걷는 사람 한 명만 있더라도 더 힘이 나는데, 어디서나 처음 시작할 때는 어색하기 마련이다. 맨발걷기를 시작했을 때는 그런 생각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런 때를 지난지 오래되었다. 서원 푸른숲길에서 맨발걷기 효과 안내판을 바라보고 있는데, 맨발로 걷는 사람이 보인다. 힘이 날 수밖에 없다. 준비해 간 신발주머니에 신발을 벗어 넣고 자신 있게 맨발걷기를 시작했다. 한밭수목원 서원은 활엽수림이 울창한 숲이어서 좋다. 수목원 서원 둘레와 내부 길은 대부분 흙길이어서 걷기가 더 좋다. 건강 찾는 ..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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