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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후 금강로하스해피로드 풍경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 생태 환경길, 금강 로하스해피로드 로하스해피로드는 2009년 11월 금강변에 조성된 곳으로 수변 보행데크와 자전거길 및 각종 공원 등이 조성되어 신탄진부터 대청댐까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금강변을 걸을 수 있는 산책길과 자전거 길로 유명하다. - 이동경로 대청댐→대청공원→미호교→삼정동 삼거리→용호교→금강에코공원→대청대교 - 이동거리 : 대청공원까지 5.6㎞, 대청댐 위까지 6.8㎞ 대청댐 위에도 그늘이 길게 늘어지기 시작한다. 해가 서산으로 점점 기울어가고 있다. 낮동안은 하늘도 맑고 바람도 없었다. 한파 속에 잠시 봄이 왔다 간듯하다. 대청댐 위로 연결되는 공도교이다. 오랜만에 다리 위를 걸어서 댐까지 다가갔다. 건너편에 우뚝 솟아있는 구룡산은 고개를 내밀고 대청댐을 내려.. 2022. 12. 21.
대둔산 겨울등산, 시내버스 타고 수락계곡에서 배티재 가는 길 대전에서 시내버스 타고 수락계곡에서 배티재 가는 길 어제는 계속되는 한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주간 날씨를 살펴보니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눈이 예보되어 있다. 오늘과 내일이 아니면, 등산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 등산경로 수락리 버스종점→수락폭포→군지 구름다리→마천대(개척탑)→흔들다리→동심바위→대둔산케이블카→도로 옆길→배티재 - 등산거리 : 9.5㎞, 소요시간 : 3시간 50분 (대둔산케이블카~배티재 도로 옆길 : 1.7㎞ 포함) ▷ 시내버스 타고 수락계곡 가는 길 10시 30분, 대둔산수락계곡행 21번 시내버스가 대전서남부터미널에서 출발했다. 날씨는 맑고, 생각보다 춥게 느껴지지 않았다. 11시 30분, 버스는 흑석리 네거리와 벌곡면 소재지를 경유한 후, 1시간을 달려 수락리 버스 종점에 도.. 2022. 12. 20.
한파 속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 대전 둔산동 보라매공원 한파 속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 대전 둔산동 보라매공원 전국적으로 겨울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서해안 지역은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 아침에는 올 겨울 들어서 최저 기온을 기록했고 낮 기온도 영하의 날씨였다. 해는 넘어가고 짙은 어둠으로 덮인 저녁 시간에 둔산동 보라매 공원으로 향했다. 지하철에서 내려 시청역 3번 출구로 올라왔다. 계속 추운 날씨임에도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지 않아서 다행이다. 더구나 길바닥에 눈이 없어서 걷기에 전혀 불편함 없었다. 시청 뒤에 있는 보라매 공원에서 불빛을 따라서 천천히 걸어갔다. 이 추운 날씨에 사람들이 있을 리가 없다. 그래도 한두 분이 지나가는 사람이 보인다. 길 양쪽으로 서 있는 가로수에 형형색색 조명 등이 비추고 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곳.. 2022. 12. 19.
한국효문화진흥원 효이해실, 정약용의 효행관 공감 한국효문화진흥원 효이해실, 정약용의 효행관 공감 버스 종점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장을 가운데 두고 왼쪽으로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있고, 오른쪽으로 효문화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건물로 들어가기 전에 버스 정류장 시설물 벽에 붙어있는 한국효문화진흥원 홍보물을 살펴보았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공간이 꽤 넓어 보인다. - 전국에 딱 하나, 효문화 체험 교육 연구기관 가족과 주말에 뭘할지 막막해? ‘효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때? 전시관 구경에 한복 입고 예절체험도 하고, 느긋하게 쉬어 갈 효(孝)카페까지 모두 있는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어때? 1층 로비 오른쪽 방향으로 첫 번째 전시실인 효이해실 입구가 있다. 다른 전시실은 2, 3층에 있어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야 한다. 효이해실은 효의 역사에 관하여 전시되어 있다.. 2022. 12. 19.
12월의 서울 선릉과 정릉, 세계유산 조선 왕릉 12월의 서울 선릉과 정릉, 선릉역 10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 ▷ 서울 상록회관 가는 길 친척 결혼이 있어서 서울 상록회관으로 버스를 타고 가는 중이다. 이른 아침이기도 하지만, 눈이 오려는지 출발 전부터 하늘이 어둡다.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고속도로 위에는 이미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잠시 청주휴게소에 들렀다. 함박눈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서울 예식장에 제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지도 걱정이다.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했는데, 모두 비상등을 켜고 거북이 걸음이다.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속도를 낼 수가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버스전용차선을 달리고 있어 막히지는 않고 있다. 서울에 가까울수록 눈은 커녕 맑은 날씨다. 다행히 제시간 안에 서울 상록회관에 도착했다. 친척들과 인사.. 2022. 12. 18.
대전 뿌리공원 둘레길, 걷고 싶은 길 12선 대전 걷 싶은 길 12선, 역사 문화길, 뿌리공원 둘레길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우리의 근본을 찾아볼 수 있는 길이다. 작은 동산의 정자에 오르면, 뿌리공원을 감아도는 유등천의 아름다운 전경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멸종위기 동물로 알려진 수달이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 이동경로 만성교→캠핑장→삼남탑→자산정→방아미다리→교통광장→장수정→장수봉→효문화마을관리원→만성교 ▷ 이동거리 : 2.5㎞, 소요시간 : 1시간 ▷ 시내버스 교통편(2022. 12. 16. 현재) - 312번(평일 20분, 토일요일 21분, 목원대→효문화마을) - 313번(평일 25분, 토일요일 27분, 동신과학고→효문화마을) - 316번, 513번 하나로농수산물센터 하차 후 도보(10분 소요) .. 2022. 12. 18.
사우나 냉온욕의 올바른 방법과 그 효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사우나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3년이 지나고 있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새로운 일상이 만들어졌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간단하게 샤워만 하다가, 좀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3년 만에 처음으로 동네 사우나를 가기로 했다. 이른 아침시간에 사람들이 많을 리가 없다. 탕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몸무게를 재보니, 알고 있던 것보다 4㎏정도가 덜 나간다. 몸무게도 오랜만에 확인해본 것이다. 살이 찌지 않고 빠졌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보다 약간의 걱정이 들었다. 사우나 탕안에는 온탕, 열탕, 한방탕 그리고 냉탕이 있다. 먼저 몸을 간단히 씻고 열탕으로 들어갔다. 뜨거운 열기가 몸으로 전해진다. 오래전부터 사우나할 때, 반신욕을 해왔다. 물이 배꼽까지만 올라오는 것이다. 두 눈을 감.. 2022. 12. 17.
유성 온천공원 멋진 야경과 학(鶴)의 전설 유성 온천공원 멋진 야경과 학(鶴)의 전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기 바쁜 시간이다. 낮에는 눈에 잘 띄지 않고 익숙해진 모습은 그냥 지나치기 쉽다. 유성 온천공원도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커다란 아치형 조형물에는 유성을 상징하는 많은 문구가 적혀있다. 건강, 힐링, 쉼, 온천축제, 왕의 온천, 치유 등 공통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단연 한눈에 크게 보이는 것은 유성온천이다. 아치형 조형물 안으로 카멜레온처럼 계속 변신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보인다. 근처를 빠르게 지나가던 사람들 몇몇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진 속으로 담아간다. 연말 이때쯤이면, 반짝이는 네온사인 불빛 속에 경쾌한 음악소리가 흥을 돋우던 때가 있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훨씬 전부터 그런 문화는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조용한 ..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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