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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연기념물센터 전시실 한 바퀴 천연기념물센터에는 무엇이 있을까 천연기념물센터는 대전 한밭수목원 동원과 울타리를 맞대고 있다. 서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통로도 있어 두 곳을 동시에 탐방할 수 있다. 버스에서 내려서면, 도로 건너 천연기념물센터 입구인 정문이 있다. 정문에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어두운 색을 띠고 있어 눈길을 끌지 못하는 것 같다. 조형물에는 여러 동식물이 있고 녹이 슬었다. 작은 표지판에 조형물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 정문 입구 조형물 - 이 조형물은 조성룡 건축가의 작품으로 2007년 설치하였다.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녹스는 내후성강판의 특성을 살려 천연기념물(동물, 식물 등)을 시각적으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형상화하여 설치한 조형물이다. - 내후성강판이란 철강재에 소량의 인, 동, 크롬, 니.. 2023. 1. 4.
충청북도 옥천 척화비, 도지정문화재 옥천 척화비 대전에서 옥천으로 가는 길에 삼양사거리가 있다. 지금은 금산과 보은을 잇는 도로, 4차선인 대청로가 만들어져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삼양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보은을 다녔었다. 대전과 옥천, 금산과 보은이 연결되는 교차로이니, 교통의 요충지였던 것 같다. 사거리 가까운 곳에 옥천척화비가 서 있다. 이 비는 1866년 고종(高宗) 3년 병인양요(丙寅洋擾)와 1871년 고종 8년의 신미양요(辛未洋擾)를 치른 뒤, 흥선대원군(興宣大院)이 1871년 4월에 서구열강의 무력에 의한 통상교섭을 거절하고, 양인들을 배척하고 경계하기 위하여 쇄국정책의 일환으로, 서울과 전국 교통 요충지에 세웠던 비석 중의 하나이다.(출처:옥천군청) 척화비가 서 있는 곳은 북향에 음지이다 보니, 쌓인 눈 그대로였다... 2023. 1. 3.
떡국 한 그릇과 맨발걷기, 새해 첫날 새로운 일상에서 일상으로 2023년 1월 1일, 새로운 일상에서 일상으로, 맨발걷기 코로나19 이후, 곳곳에서 여러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낯설게 보이던 모습들이 3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서 익숙한 모습으로 정착된 듯하다. 점심에 떡국 한 그릇을 맛있게 먹었다. 예전에는 설날이나 되어야 먹을 수 있었던, 가래떡과 떡국은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점심을 먹고 집 앞에 있는 학교 운동장으로 향했다. 아침에는 구름으로 가려있던 올해의 첫 번째 해가 중천에 걸렸다. 구름은 온데 간데 없고, 쾌청한 날씨에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집 앞에 있는 학교 운동장을 갈 때는 양말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나간다. 운동장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것도 얼어붙.. 2023. 1. 1.
2022년 대전과 세종 일몰 명소 4곳, 멋진 사진 모음 2022년도 2시간 정도 남았다. 한 해를 다 보내고 난 지금,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아쉬움을 묻는다. 12월 31일 저녁, 대전갑천변에서 거의 기울어가는 해를 잠시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그동안 대전과 세종에서 보았던 일몰 사진을 되돌려 본다. 2022년 대전과 세종 일몰 사진 멋진 모습 1. 대전 갑천 둔산대교 - 2022년 12월 31일, 둔산대교에서 바라 본 일몰 모습 그동안 날씨가 계속 흐려서 일몰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다. 오늘은 일몰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잔뜩 흐린 날씨인데, 늦은 오후에 잠시 해가 보이는 것으로 예보되었다.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갑천 변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둔산대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서산으로 해가 기울고 있었다. 더구나 건물에 가려서 끝까지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 2022. 12. 31.
2022년 마지막 날, 독립해서 살던 딸 다시 집으로 이사 이사, 다시 집으로 돌아오다 2022년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날이다. 독립해서 혼자 살던 딸이 집으로 다시 들어왔다. 이사를 온 것이다. 오전에 가족과 함께 짐을 싸러 딸아이가 살고 있는 집으로 갔다. 집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많은 짐들이 쌓여 있었다. 독립해서 산 지 얼마 되지 않지만, 요령이 생겼는지 그래도 짐들을 대충 정리해 놓았다. 이삿짐센터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박스 3개를 들고 갔다. 박스를 펼쳐 테이프로 고정하고 소소한 물건들을 박스 안에 담았다. 박스가 남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큰 박스 3개 안에 가득 채워졌다. 가전제품에 연결된 전선, 세탁물 건조대 등 흔들림이 있는 것들도 테이프로 단단하게 고정시켰다. 이삿짐이라야 얼마 되자 않아서 작은 차를 계약했다. 오후.. 2022. 12. 31.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뒷산, 성두산 공원과 구성동 산성 유성 성두산공원 속 구성동 산성 한 바퀴 국립중앙과학관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상설 전시관과 특별 전시 등을 연중으로 하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학생들이라면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체험학습으로 다녀갈 것 같다. 국립중앙과학관 뒤로 나지막한 산이 있다. 높이도 낮아서 뚜렷하게 표가 나지 않는다. 산 이름은 성두산이다. 성두산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대전과학고등학교, 대전지방기상청,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그리고 금강유역환경청이 있다. 도로 하나 건너서 카이스트도 있다. 위의 기관들은 모두 행정구역상 유성구 구성동에 속한다. 구성동은 어떤 지역일까. 구성동은 갑천을 경계로 동남쪽에 서구 월평동과 경계를 이루고, 남서쪽에서.. 2022. 12. 30.
건강에 도움이 되려면, 하루에 얼마나 걸어야 할까 오늘 하루동안 얼마나 걸어야 할까 "하루 1만보 이상 걸으면, ‘당뇨병’ 위험 낮아진다."는 기사(한국경제, 동아일보)가 보인다. 발걸음 수와 발병률 관계를 연구한 결과인 것 같다. 이제 매일 꾸준한 운동으로 질병이 예방되고 치유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야기가 되었다. 집 앞에 있는 학교 운동장이나 넓은 공원 그리고 천변에서 걷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걷는 것이 일과 중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대전화기에는 워크온(walkon)이라는 앱이 설치되어 있다. 휴대전화기 앱을 켜놓고 호주머니에 넣고 움직이기만 하면, 각종 기록이 나타난다. 오늘 걸은 걸음수가 16,862걸음, 걷기 운동은 2시간 53분, 파워워킹이 49분 그리고 816㎉가 소모되었다고 알려준다... 2022. 12. 28.
겨울철 맨발걷기 일상과 계속 실천하는 이유 눈도 내리고 며칠간 한파가 계속되더니, 어제부터 날씨가 좀 풀어진 듯하다. 더구나 바람이 불지 않는 겨울 오후는 포근함마저 느껴진다. 이런 날씨에는 야외에서 어떤 활동을 하든 불편함 없이 재미있게 할 수 있다. 겨울철 맨발걷기 일상 겨울철 맨발걷기를 어디서 할 수 있을까. 날씨도 날씨지만, 걷기를 많이 하는 날에 별도로 맨발걷기를 별도로 진행하기가 어려운 날이 있다. 산행을 마치고 다시 맨발걷기를 하는 것은 오히려 몸에 무리가 따른다. 그래서 등산 중 일부 구간을 맨발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맨발걷기 거리가 짧은 날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등산화를 걷고 걷는 거리보다 맨발걷기로 간 거리가 훨씬 길어지는 날도 있다. 산행 속 맨발걷기이다. 전 구간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이라면, 대 환영이다. 요즘은 산행..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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