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맨발걷기206

지리산 바래봉 철쭉 산행, 맨발걷기 지리산 바래봉 철쭉 맨발산행 버스에서 내린 후 팔랑마을 뒷길까지는 포장된 도로를 따라서 걸었다. 팔랑치로로 들어서는 길목, 팔랑마을탐방로라는 명패 붙었다. 맨발산행 구간(굵은 글씨) 내령마을 버스정류장→팔랑마을 탐방로→팔랑치→바래봉삼거리→바래봉→바래봉삼거리→용산주차장 산행 구간 거리 - 내령마을(내령버스정류장)→ 팔랑마을 2㎞ - 팔랑마을→팔랑치 2㎞ - 팔랑치→바래봉삼거리 0.9㎞ - 바래봉삼거리→바래봉 0.6㎞ - 바래봉삼거리→용산주차장 4.2㎞ 맨발산행의 시작, 팔랑마을탐밤로 탐방로에 들어서는 순간, 길바닥을 살펴보니 부드러운 흙길이다. 망설일 필요 없이 등산화를 벗어 배낭에 집어넣었다. 계곡의 물소리와 울창한 숲길이 이어진다. 등산에서 이런 코스를 만나면, 마음속으로 환호성이 나온다. 검은색 흙에.. 2023. 5. 14.
유성계룡스파텔 황톳길 맨발걷기 후 족욕체험 유성계룡스파텔 황톳길 맨발걷기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린 첫날이다. 오후 3시에 온천로에서 1시간 정도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멋진 퍼레이드 모습을 구경하고 두드림공연장 방향에 있는 계룡스파텔 황톳길 입구로로 들어섰다. 의자 근처에 신발을 벗어놓고 맨발걷기를 시작했다. 축제장에서는 신나는 음악소리가 주변을 꽉 채우고 넘쳐난다. 계룡스파텔황톳길은 매우 친숙한 곳이다. 이곳으로 올 일이 있으면, 좀 일찍 도착해서 맨발걷기를 하곤 했다.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규모가 아주 작은 코스이다. 그래도 오래전부터 자리 잡고 있는 나무들은 울창한 숲을 이뤘다. 천천히 숲길을 걷노라면, 마음은 차분해지고 평온함이 찾아온다. 축제장에는 당연히 많은 사람들 붐빈다. 지금 황톳길도 만원이다.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2023. 5. 13.
공원 산책로 맨발걷기 하루의 일상, 맨발걷기 매일 반복되는 일에서 중요하지 않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모든 일이 하나하나 소중하고 가치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생존을 위해서 하는 일은 물론, 즐거움을 누리는 일과 무료함을 달래려 하는 일도 모두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다. 하루의 일상 중 중요한 목록 중 하나가 맨발걷기가 되었다. 어디에 있든 상황에 맞춰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산에서 좋은 흙이 보이면, 맨발산행이다. 공원에서 좋은 흙길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맨발걷기를 한다. 오늘은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오후에 공원으로 나갔다. 늘 맨발걷기하는 길, 똑같은 코스이다. 신발을 벗어놓고, 아주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오가기를 반복한다. 따뜻하게 느껴지던 햇볕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모자를 쓰지 않고 걷고.. 2023. 5. 10.
청남대 민주화의 길, 편안한 산책로 맨발걷기 청남대 맨땅 맨발걷기 청남대 임시정부 광장에서 초가정까지 1㎞ 정도 편안한 산책로이다. 넓은 광장은 푸른 잔디로 덮여있다. 그리고 바닥이 흙길이다. 안내판에는 마사도로로 적힌 것으로 보아 마사토를 깔았었던 것 같다. 지금은 바닥이 완전히 다져져서 딱딱함이 느껴진다. 김영삼 대통령이 조깅을 즐겨하던 곳이라고 한다. 이렇게 좋은 흙길이 나타나면 맨발로 걷는 것이 예의이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청남대를 구경하기 위해서 다니고 있는 산책로에서 신발을 벗었다. 청남대에서 이 길을 맨발로 걷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어쨌든 괜찮다. 땅은 흙길이지만, 매우 단단하여 부드러움은 없다. 딱딱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산책로 옆 의자에 앉아 쉬기도 편한 곳이다. 길 양쪽으로 가로수 낙우송이 시원.. 2023. 5.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