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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201

맨발걷기로 변화하는 일상, 숙면 행복한 잠으로의 초대 맨발걷기의 첫걸음(박동창 지음)에 '행복한 잠으로의 초대'라는 소제목이 나온다. 내용 중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불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수면제를 찾을 일이 아니라, 맨발로 숲길을 걸어야 한다. 꾸준히 맨발로 걷다 보면 뿌리 깊이 박혀 있는 긴장도 풀려나가고 집에 들어와 누우면 서서히 깊은 잠을 속으로 빠져 들 수 있을 것이다. 맨발걷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정 큰 효과를 본 것이 숙면이다. 중간에 깨고 나면, 잠이 잘 오지가 않았었는데 지금은 깨지 않고 잠을 계속 잔다.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숙면은 맨발걷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야기다. 수면제를 더 이상 복용하지 않게 되었다는 분들도 있다. 맨발걷기는 행복한 잠으로 초대한다. 강한 바람이 불어온다. 활짝 핀 아카.. 2023. 5. 3.
대둔산 월성봉 산행 중 맨발걷기 월성봉 산철쭉 보러 가는 길 대둔산 수락계곡행 21번 시내버스는 대전서남부터미널을 출발한 지 1시간 정도 걸려 종점에 도착했다. 주차장을 지나 캠핑장 입구에서 올려다본 월성봉 모습이다. 무수재로 올라가는 계곡길은 울창한 숲으로 변했다. 계곡에는 생명수처럼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그 옆으로 이어진 숲길 등산로는 점점 좁아지다가 오솔길로 변신했다. 약간의 잔돌이 박힌 곳도 있지만, 맨발걷기 하기에 무리는 없어 보인다. 숲으로 들어서자마자, 등산화를 벗어 배낭에 집어넣었다. 무수재까지는 그런대로 완만한 길이어서 좋았다. 무수재에서 월성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암벽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다시 등산화를 꺼내 신었다. 정상에 도착하기 전 다시 흙길이 괜찮아 보인다. 월성봉 정상 전에서 하산 .. 2023. 5. 2.
대전 구봉산 산행 중 맨발걷기 노루벌적십자생태원으로 들어가는 다리에서 구봉산 능선을 올려다 봤다. 처음으로 생태원을 경유하여 올라가려고 한다. 생태원으로 들어서서 하늘전망대로 걷고 있는 중이다. 하늘전망대는 능선길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구봉산 맨발산행 구봉산으로 가는 길이 흙길로 꽤나 괜찮아 보인다. 산행중에 이런 길이 있으면, 반가운 마음이다. 자연스럽게 신발을 벗고 주머니에 넣었다. 생태원에서 구봉산 능선까지 오르는 길은 맨발로 걷기에 괜찮았다. 능선에 올라서니 돌길이다. 전망대 도착 전, 조망점에서 등산화를 꺼내 신었다. 전망대에서 노루벌을 내려다 보고, 구봉정 정자를 지나니 흙길이 보여 다시 신발을 주머니에 담았다. 그런데 바닥이 일정치가 않다. 돌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가는 길이 어떻게 일정하겠는가. 암벽과 돌길도 있고.. 2023. 5. 1.
비 내리는 날 공원에서 맨발걷기 공원에서 맨발걷기 하루 종일 비가 예보되었다. 꼼짝없이 집에 머무를 생각이다. 점심때, 가족들과 점심 약속이 있어 이른 아침 우산을 갖고 공원으로 향했다. 비가 다 내린 건지 잠시 소강상태다. 평소 같으면, 많은 사람들이 나와 산책을 하고 있었을 텐데, 지금은 몇 명 안 보인다. 거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비도 내리고 해서 슬리퍼를 신고 갔다. 비가 내려 젖더라도 상관이 없다. 슬리퍼를 맨발걷기 하는 길 옆에 벗어놓고 출발했다. 집 앞 학교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를 해도 되는데, 가끔 조금 더 떨어진 공원을 오는 이유가 있다. 공원은 학교 운동장보다 볼거리가 더 많다. 그 많던 민들레, 씀바귀는 모두 사라졌다. 이름을 모르는 작은 꽃들이 보인다. 비바람에 견디기 어려웠는지 길바닥에 매실도 여러 ..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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