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862 맨발걷기 일상, 이른 아침과 저녁 운동장 풍경 이른 아침 운동장에서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있다. 조금 힘드신지 운동장 가 편한 곳에 자리잡고 쉬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몸에 좋다니까. 한번 해보려고." 신발을 벗어 놓고 출발하려고 한다. 운동장에 막 도착한 분도 있다. 운동장에 먼저 도착한 분이 큰 소리로 묻는다. "맨발걷기 하려고." 신발을 벗으면서 "몸에 좋다니까. 한번 해보려고." 오늘 처음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다. 엄청나게 빠른 걸음으로 출발한다. 대부분은 유유자적하며 천천히 걷는다. 옆 사람과 이런얘기 저런 얘기 나누며 심심할 틈이 없다. 비둘기와 함께 맨발걷기 운동장 가운데에는 비둘기도 맨발걷기한다. 여러 마리가 아침 식사를 하려는지 바닥을 쪼아댄다. 벌레라도 찾은 것일까. 운동장에서 지렁이라도 본 것일까. 가까이 .. 2023. 7. 31. 대전 식장산 계곡 세천 공원 맨발걷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폭염이 계속되는 이런 날씨에 찾아갈 만한 곳이 어디일까. 식장산 계곡을 찾아가 본다. 울창한 숲 속, 식장산 계곡 맨발로 걸어보자 세천공원은 깨끗하게 정비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원 바닥 전체를 구석구석까지 보도블록을 깔았다. 맨땅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좋겠는데, 조금도 눈에 띄지 않는다. 세천 저수지를 지나면 아주 완만한 계곡길이 시작된다. 날씨는 개였지만, 장마에 산책로 바닥은 아직 축축하다. 맨발로 걷기에 아주 이상적인 조건이다. 당연히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기 시작했다. 식장산 계곡에서 맨발걷기는 두 번째이다. 이전에는 혼자 신발을 걷고 걸었다. 오늘은 동행한 친구들이 맨발로 함께 걷는다. 이전과 달라진 것은 맨발걷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 것이다. 오르고 내.. 2023. 7. 29.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제정 이른 아침 운동장을 걷는 사람들이 여럿이다. 이전에는 신발을 신고 걷는 사람이 많았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운동장 가에 벗어 놓은 신발들이 많다. 신발을 신고 걷는 사람보다 맨발걷기 하는 사람 수가 더 많아졌다. 멘빌걷기 활성화 조례 제정, 전국 지자체 의회 어제 뉴스를 검색하다 보니, 맨발걷기에 관련한 제목이 있어 자세하게 들여다봤다. "공원을 맨발로 걸어보자", 경기도의회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추진(출처 : 네이버 뉴스, 데일리안) 원주시 전국 최초 '트레킹 도시' 선포, 9월에 맨발걷기 축제(출처 : 네이버 뉴스, 연합뉴스) 원주시는 트레킹 도시 선포와 함께 오늘 9월 2일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원주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한다. 맨발걷기가 일상이 된 지금, 맨발걷기.. 2023. 7. 28. 파킨슨병 원인은 활성산소, JTBC 위대한 식탁 2023년 6월 24일 JTBC 방송 '위대한 식탁 '프로그램에서 '재앙과도 같은 파킨슨병 원인은, 활성산소'라는 내용이 방영되었다. 믿고 싶지 않은 마음, 오진일 거야 방송에 출연한 박OO님은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 진단 전 증상과 진단 후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변화된 일상이 인터뷰와 함께 상세하게 그려졌다.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가족들이 있어 관심을 갖고 방송을 눈여겨보게 되었다. 때만 되면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거동이 불편해지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한다. 출연자 박OO님은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았을 때와 일상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검사를 받기 전에 두통이 시작 한 번 시작되면 3일씩 못 일어날 정도로 굉장히 심했다. 어느 날부터 손떨림이 있어 너무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방문하.. 2023. 7. 27. 한밭수목원 서원에서 맨발걷기 가능할까 어색함이 있었다. 맨발걷기의 시작 어디서든 맨땅만 보이면 신발을 벗고 맨발걷기를 한다. 이전에 수목원 서원에서 맨발로 걸어본 적은 있는데, 맨발걷기 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었다. 맨발로 걷는 사람 한 명만 있더라도 더 힘이 나는데, 어디서나 처음 시작할 때는 어색하기 마련이다. 맨발걷기를 시작했을 때는 그런 생각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런 때를 지난지 오래되었다. 서원 푸른숲길에서 맨발걷기 효과 안내판을 바라보고 있는데, 맨발로 걷는 사람이 보인다. 힘이 날 수밖에 없다. 준비해 간 신발주머니에 신발을 벗어 넣고 자신 있게 맨발걷기를 시작했다. 한밭수목원 서원은 활엽수림이 울창한 숲이어서 좋다. 수목원 서원 둘레와 내부 길은 대부분 흙길이어서 걷기가 더 좋다. 건강 찾는 .. 2023. 7. 25.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 맨발걷기로 타파' JTBC 위대한 식탁 2023년 6월 24일 JTBC 방송 위대한 식탁 프로그램 78회에서 노화에 관련된 주제로 방영되었다. 그중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 맨발걷기 운동으로 타파'라는 내용 부분을 정리해 본다. 건강의 기본, 활성산소 제거 대부분의 질병 유발 원인의 90%이상은 활성산소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활성산소를 줄이기만 해도 많은 영역에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건강의 기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손쉬운 운동이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다. 무비용, 단순, 용이한 운동이 무엇이 있을까.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것이 중요 박해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인터뷰 "젊은 시절에는 우리 몸속에서 만들어진 항산화 성분들로 활성산소를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항산화 능력이 떨.. 2023. 7. 25. 비 내리는 운동장 야간 맨발걷기 일상 우산 받쳐 들고 맨발로 걸어볼까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그나마 호우주의보가 아니라 다행이다. 이전과는 다르게 빗줄기가 약해 보인다. 비는 지치지도 않고 저녁을 지나 밤까지 이어진다. 어두워진 저녁 우산을 받쳐 들고 운동장으로 향했다. 이미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여럿이다. 비 오는 날, 우산을 받쳐 들고 맨발로 운동장을 걷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인다. 비가 오든 안 오든 혼자 맨발로 걸을 때는 좀 억색했는데, 익숙한 풍경으로 변했다. 운동장에 켜진 조명은 어둠을 잠시 밀어낸다. 조명 앞을 지날 때마다 넓은 운동장에는 그림자 비친다. 키가 컸다고 금세 작아졌다 한다. 몸매도 아주 날씬하다. 어둔 운동장 바닥에 시시각각 새로운 그림이 그려진다.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모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오늘은 .. 2023. 7. 23. 맨발걷기 열풍,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후덥지근한 날씨에 오후 되어 한 바탕 비가 퍼붓는다. 저녁이 되어서야 빗줄기는 가늘어졌다. 일상이 된 맨발걷기를 하려고 운동장으로 향했다. 우산을 쓰기에는 애매하게 가랑비가 내린다. 수도가에 슬리퍼를 벗어놓고 맨발걷기를 시작한다. 운동장 모래는 먼지가 나지 않을 정도로 촉촉해졌다. 빗물로 살짝 젖어있는 이런 상태 맨땅은 맨발로 걷기가 매우 좋다. 2023년 7월 22일 발행된 동아일보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에 다음과 같은 기사 제목이 올라왔다. “암도 치유했어요”...전국에 몰아친 맨발걷기 열풍 이전에는 집앞 학교운동장에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한 두 명이 있었다. 요즘 들어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언론에 보도되는 것처럼 열풍처럼 번지고 있는 듯하다. 최근 7월 12일에는 KBS1 .. 2023. 7. 22.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10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