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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고양 일산 국립암센터 가는 방법 국립암센터 정기검사 받으러 가는 길 일산국립암센터로 검사받으러 가는 날이다.오늘은 2층 채혈실에서 피검사, 1층 영상의학과에서 흉부 엑스레이 그리고 CT를 찍어야 한다. 2차 수술 후 4년째가 되었으니, 6개월에 한 번은 암센터를 간다.일주일 후에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올라와야 하니 6개월에 2번, 1년에 4번 오는 셈이다. 올해로 14년째 일산 국립암센터를 왕래하고 있어 오가는 길도 익숙하게 되었다.연중행사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 된 듯하다. 처음에는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여 광역버스 1200번을 타고 다녔다.1200번 버스는 서울역 YTN방송국 앞에서 탑승한 후, 암센터 앞을 경유하니 편리하게 이용했다. 지금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고양(백석) 종합 터미널까지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2023. 8. 22.
이른 아침과 야간 운동장 맨발걷기 이른 아침 맨발걷기 이른 아침 운동장으로 나갔다. 이미 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부지런한 사람들도 보인다. 운동장 가에 벗어 놓은 신발이 7켤레 정도다. 아침 운동 중인 사람들 대부분이 맨발걷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아침 운동장 맨땅은 촉촉한 느낌이 난다. 간간이 불어오는 아침 바람은 선선함을 던져준다. 운동하는 사람들의 방식도 다양하다. 운동장을 시계 방향으로 또는 반대로 도는 사람도 있다. 직선로를 왕복하는 사람들도 있다. 모두 마음속으로 그린 코스로 자유롭게 맨발로 걷는다. 야간 운동장 맨발걷기 한낮에는 열린 창문으로 뜨거운 바람이 들어왔다. 온풍을 너머 열풍이 분다. 계속되는 폭염에 밖으로 나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저녁 8시가 지나 운동장으로 나갔다. 이른 아침보다 저녁에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 2023. 8. 22.
어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땅)은 어디일까 맨발걷기 언론 보도 매일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언론 보도 내용 중에도 맨발걷기를 주제로 한 기사 제목이 자주 눈에 띈다. 첫째, 원주시는 9월 2일, 운곡솔바람길에서 '제1회 맨발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사전 신청을 받았는데, 목표로 한 500명이 금세 채워졌다고 하니 그 열기를 잘 느낄 수 있다. 축제를 개최하면서, ‘맨발의 도시 원주’를 주제로 트래킹 도시 선포식도 겸한다고 한다. 원주 치악산은 트래킹과 맨발걷기의 명소가 될 것 같다. 둘째, 8월 17일에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안산황톳길'을 개장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길이 450m, 폭 2m 인 안산황톳길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안개 분수 시설을 설치하여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한다. 황톳길 옆에.. 2023. 8. 21.
부여 사랑나무 아래 관아터 소나무 부여 임천면사무소 그리 높지 않은 뒷산, 성흥산이다. 성흥산을 둘러싼 가림성에 우뚝 솟은 느티나무, 일명 사랑나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성흥산에 올라 가림성 사랑나무를 여유 있게 둘러보았다. 사랑나무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면사무소 바로 옆에 소나무를 만나러 간다. 임천 관아터 소나무 - 위치 :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314-17 - 수령 : 320년, 높이 : 4m, 나무둘레 : 2m 넓은 공간 관아터에 소나무 한 그루,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다. 키가 그리 커 보이지는 않는데, 굵은 기둥에 옆으로 가지 넓게 퍼졌다. 오랜세월 가지를 지탱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소나무의 마음을 읽었는지, 기둥 주변에 지주대를 여러 개 세웠다. 표지석을 세운지도 시간이 흐른 것으로 보아 350년 가까이 되는 듯하다... 2023. 8. 20.
충남 예산, 수당기념관과 고택, 순절기 이야기 TJB 대전방송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6시 40분 특집 다큐멘터리 '수당 가(家) , 문(文)을 말하다'를 방영했다. 오늘은 예산군 대술면에 위치한 수당기념관과 고택을 돌아보고, 가까이 있는 아산시 송악면 순절기를 찾아가 본다. 방산저수지 제방 바로 아래 수당기념관에 도착했다. 4대에 걸친 애국정신 수당기념관 - 위치 : 충남 예산군 대술면 상향방산로 181-79(상향리 335) - 관람시간 3월~8월, 10:00~17:00 9월~2월, 10:00~16:00 기념관은 정남향에 일자형으로 넓은 마당을 바라보고 있다. 관리사무소 직원의 안내로 수당기념관 안으로 들어갔다. 먼저 영상을 시청하고 전시관을 둘러부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4대에 걸친 애국정신의 흔적이 전시물 하나하나에 .. 2023. 8. 20.
워크온 챌린지,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 따라 맨발걷기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늘 활성화된 상태로 둔다. 매일 걸음수, 걷기 운동 시간, 파워 워킹 시간, 수면 시간, 소모된 칼로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한마디 난에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물은 하루에 6~8컵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는 정보도 제공한다. 전국 지자체 커뮤니티 별로 챌린지를 계획하고 필요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국가정원 맨발걷기 챌린지가 올라왔다.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 참여하는 것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방문이 가능하다면, 챌린지에 도전하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참여 중인 챌린지와 함께 소개해 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가정원 맨발걷기 - 참여기간 : 2023. 8. 19.(토)~9. 18.(월) - 참여대상 : .. 2023. 8. 20.
계룡산 작은배재 너머 천정골 맨발산행 작은 배재 오르는 골짜기, 지석골 맨발산행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 골짜기, 지석골이다. 오랜만에 계룡산 지석골을 찾아간다. 골짜기에 들어서마자 생각보다 물이 많다. 골짜기를 오를 때, 물 흐르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더해진다. 바닥을 살펴보지도 않고 입구에서 등산화를 벗어 배낭에 넣고 걷기 시작했다. 동행하고 있는 친구도 맨발걷기가 일상이 되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올 여름에는 비가 오랫동안 많이 내렸다. 골짜기 산책로가 어떨지 생각을 전혀 안 했는데, 돌길이 많다. 흙은 많은 비에 쓸려 내려갔다. 그리고 남은 것은 길 바닥데 박힌 돌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돌들이 날카롭지 않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비바람에, 등산객들의 발길에 무뎌지고 부드러워진 듯하다. 그래도 큰 .. 2023. 8. 19.
충남 서천 비인 선도리 갯벌 맨발걷기 최고의 맨발걷기 장소, 갯벌 요즘 해뜨기 직전이나 해진후 저녁 시간에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를 한다. 운동장에서 맨발로 걷다가 가끔 공원길 산책로를 찾아간다. 공원길 산책로는 운동장 보다 볼거리가 많다. 산책로 바닥은 고운 흙부터 잔디와 돌들이 섞여 있어 다양한 묘미를 느낀다. 며칠 전 식장산 등산로 일부 구간에서 맨발 걷기를 했다. 등산로는 공원 산책로보다 볼거리와 바닥 상황이 변화무쌍하다. 그 어느 곳보다 더 많은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맨발산행은 공원길 산책로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바닷가 갯벌에서 맨발걷기는 어떨까. 아주 오랫만에 바닷가를 찾아왔다. 서해안은 간만의 차가 매우 큰 지역이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10시 30분쯤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해안에 도착했다. 다행이다. 바닷물이..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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