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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운동장 야간 맨발걷기 일상 우산 받쳐 들고 맨발로 걸어볼까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그나마 호우주의보가 아니라 다행이다. 이전과는 다르게 빗줄기가 약해 보인다. 비는 지치지도 않고 저녁을 지나 밤까지 이어진다. 어두워진 저녁 우산을 받쳐 들고 운동장으로 향했다. 이미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여럿이다. 비 오는 날, 우산을 받쳐 들고 맨발로 운동장을 걷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인다. 비가 오든 안 오든 혼자 맨발로 걸을 때는 좀 억색했는데, 익숙한 풍경으로 변했다. 운동장에 켜진 조명은 어둠을 잠시 밀어낸다. 조명 앞을 지날 때마다 넓은 운동장에는 그림자 비친다. 키가 컸다고 금세 작아졌다 한다. 몸매도 아주 날씬하다. 어둔 운동장 바닥에 시시각각 새로운 그림이 그려진다.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모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오늘은 .. 2023. 7. 23.
맨발걷기 열풍,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후덥지근한 날씨에 오후 되어 한 바탕 비가 퍼붓는다. 저녁이 되어서야 빗줄기는 가늘어졌다. 일상이 된 맨발걷기를 하려고 운동장으로 향했다. 우산을 쓰기에는 애매하게 가랑비가 내린다. 수도가에 슬리퍼를 벗어놓고 맨발걷기를 시작한다. 운동장 모래는 먼지가 나지 않을 정도로 촉촉해졌다. 빗물로 살짝 젖어있는 이런 상태 맨땅은 맨발로 걷기가 매우 좋다. 2023년 7월 22일 발행된 동아일보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에 다음과 같은 기사 제목이 올라왔다. “암도 치유했어요”...전국에 몰아친 맨발걷기 열풍 이전에는 집앞 학교운동장에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한 두 명이 있었다. 요즘 들어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언론에 보도되는 것처럼 열풍처럼 번지고 있는 듯하다. 최근 7월 12일에는 KBS1 .. 2023. 7. 22.
맨발걷기 효과, 비만 예방과 개선 3월 4일은 '세계 비만의 날'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예방을 위해 2010년 3월 4일을 '비만의 날'로 정했다. 비만은 여러 질병의 유발 원인 대한비만학회 숫자로 보는 비만(2023) 제1호에서 최근 10년간 비만 유병률은 꾸준한 증가 추세임을 제시하고 있다.. - 2021년 기준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 49.2%, 여성 4명 중 1명이 비만 27.8% 비만은 비만으로 그치지 않고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질병으로 고혈압, 지방간,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통풍, 대장암, 유방암 등이 비만과 관련되어 있다. 비만인 사람은 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질환 1.5~2배, 고혈압 2.5~4배, 당뇨병 5~13배로 발생 위험이 높다.(출처 : 대한비만학회) .. 2023. 7. 21.
맨발걷기 효과, 당뇨 예방과 혈당 개선 혈당 150 전후되어야 검사 병원에 입원 중인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토요일 오후에 함께 해 줄 수 있느냐는 내용이었다. 허리협착증으로 어제 입원했다고 한다. 허리부터 오른쪽 다리까지 움직일 수도 없고 그 고통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라고 하니, 진땀을 흘려야 하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병실에서 5시간 정도 머물렀다. 특히 할 일은 없었는데, 협착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내고 확인하는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검사 전에 혈당수치가 150 전후가 되어야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간호사는 1시간 간격으로 혈당수치를 검사했다. 친구는 당뇨약을 먹고 있었다. 어제부터 약을 복용하지 않아서 첫 번째 혈당수치가 205 정도 나왔다. 약을 먹고 1시간 후에 다시 재보니 189로 떨어졌지만, 검사를 할 수..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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