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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싱51

맨발걷기(Barefoot Walking) 일상, 운동장 풍경 어싱(earthing)의 시작 요즘 일출시간이 5시에 가깝다. 아침 6시가 좀 못되어 학교 운동장으로 간다. 이미 운동장에서 걷기 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으니 참 부지런하다. 해는 이미 떴을 텐데, 구름에 가렸는지 안 보인다. 해가 떴더라도 건물에 가리기도 해서 지금 해를 보기는 어렵다. 다행이다. 햇빛을 보며 운동장을 걸으려면 불편할 텐데, 이른 아침 운동장 걷기는 편리한 점도 있다. 운동장 가에 슬리퍼를 벗어놓고 맨발걷기를 시작한다. 지금 맨발로 운동장을 걷는 사람은 없다. 길어지는 가뭄에 운동장 흙도 메말랐다. 뛰기라도 한다면 먼지가 푹석푹석 일어날 상황 같다. 그래도 아침은 선선해서 좋다. 간혹 불어오는 바람의 느낌을 표현한 말이 없다. 스쳐가는 바람결에 절로 미소가 나온다. 운동장을 .. 2023. 6. 20.
맨발걷기(Barefoot Walking) 중 운동장 풍경 운동장 어싱(earthing) 일상 초저녁이다. 낮에 맨발걷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 집 앞 운동장으로 간다. 맨발걷기 최고의 장소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바로 운동장이다. 저녁 운동장은 빈 공간이 아니다.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운동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으려 조심해서 걷는다. 벚꽃과 아카시아꽃이 지고 꽃구경하기가 어려웠는데, 익숙한 꽃이 보인다. 운동장 가에 자리 잡고 있는 키가 큰 자귀나무꽃이다. 가까이 다가가니 나뭇가지에 많은 꽃봉오리 보여준다. 좀 일찍 핀 꽃들은 살며시 고개 들기 시작했다. 곧 나무 전체를 분홍색 꽃으로 장식할 것 같다. - 자귀나무 꽃말 : 두근거림, 환희 열정으로 빛을 보내주던 해가 서산에 기울어가고 있다. 힘을 빼가고.. 2023. 6. 10.
어싱(earthing)의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 한눈에 살펴보는 어싱 계속 맨발걷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 원리와 효과가 무엇인지 더 관심을 갖게 된다. (박동창 지음) 책에서는 ''맨발걷기 생리학적 근거로 지압(reflexology)효과와 접지(earthing)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엊그제 도서관에서 는 책을 빌려왔다. 2011년 처음으로 출판된 책으로 공동저자로 클린턴 오버, 스티븐 T. 시나트라, 마틴 주커 등 3명이다. 클린턴 오버는 케이블 TV 영업사원에서 시작하여 업계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사람이다. 큰 성공을 이룬 후에 건강상의 문제로 생사의 위기를 넘겼다. 여행 중에 어싱을 발견한 이후로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 스티븐 T. 시나트라는 심장병 예방 및 치료에 30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심장 전문의..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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