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맨발걷기201

유성 맨발걷기 명소, 계룡스파텔 황톳길 유성온천공원은 늘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온천을 찾는 사람뿐만 아니라 상시 열려있는 족욕체험장은 휴식의 장소임에 틀림없다. 족욕체험장을 지나 두드림공연장이 보인다. 공연장 왼쪽 언덕 위로 올라가는 좁은 나무 계단이 있다. 계룡스파텔 황톳길 입구이다. 유성온천공원 두드림공연장 옆 계룡스파텔황톳길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가끔 들려 맨발걷기를 하는 곳이다. 유성온천역 근처에서 볼 일이 있으면,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해서 맨발걷기를 한다. 족욕체험장에서 족욕까지 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다. 계단을 올라서니, 걷는 사람들이 많다.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보인다. 의자 옆과 나무 기둥 아래에 많은 신발 놓여 있다. 황톳길 옆에 신발을 벗어놓고 출발했다. 황톳길을 걷다보니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 - 황.. 2023. 6. 16.
대전 보문산 무수동 치유의 숲 둘레길 맨발걷기 대전 보문산 배나무골 무수동 치유의 숲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 끝 화장실 앞에 데크로드가 세 갈래로 갈라진다. 오른쪽 작은 다리를 건너 보문사지가 있는 물길 따라 걷는 길 방향으로 가다 보면 데크로드 시작된다. 치유의 숲 둘레길로 가는 길이다. - 위치 : 대전광역시 중구 무수동 188 치유의 숲 둘레길 산책로 어싱 산책로 중간중간에 서 있는 안내표지판, '흙길을 걸어요'가 반기고 있다. 신발을 신고 맨땅인 둘레길 산책로를 걷는 것도 좋다. 그 길에서 맨발걷기를 한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흙길을 걸어요 긴장을 풀고 기쁜 마음으로 숲길을 걸어보세요. 흙길의 포근하고 따스한 감각을 체험헤보세요. 흙냄새, 풀냄새에 취하다보면, 뇌에서 행복호르몬인 앤드로핀 가득 천천히 재미있게 걷는 것, 건강과 장수의 비결.. 2023. 6. 14.
비 그친 운동장 맨발걷기(Barefoot Walking) 비가 그친 후 저녁 운동장 어싱(earthing) 후덥지근한 날씨다. 넘쳐나는 에너지를 한껏 끌어모으고 있나 보다. 낮동안 빨아들인 에너지는 더 이상 모아둘 공간이 없었는지 저녁때쯤 돼서야 한바탕 폭우를 퍼붓기 시작한다. 강한 비바람에 나뭇가지는 물론 기둥 아래 뿌리까지 뽑아낼 듯 나무는 흔들리며 아우성을 치고 있는 모양새다 그렇게 1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언제 그랬냐는 듯 비바람은 뚝 그쳤다. 하늘에 검은 구름이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한다. 어둠이 덮인 비 그친 운동장은 어떤 상황일까. 운동장 가에 슬리퍼를 벗어놓고 운동장 맨땅에 발을 내디뎠다. 부드러워진 모래의 촉감이 발바닥으로 전해진다. 작은 모래는 물론이고 굵은 모래까지 어떻게 이렇게까지 유연해졌을까. 고운 흙이던 맨땅은 진흙으로 변신하여 발가락 사.. 2023. 6. 11.
맨발걷기(Barefoot Walking) 중 운동장 풍경 운동장 어싱(earthing) 일상 초저녁이다. 낮에 맨발걷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 집 앞 운동장으로 간다. 맨발걷기 최고의 장소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바로 운동장이다. 저녁 운동장은 빈 공간이 아니다.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운동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으려 조심해서 걷는다. 벚꽃과 아카시아꽃이 지고 꽃구경하기가 어려웠는데, 익숙한 꽃이 보인다. 운동장 가에 자리 잡고 있는 키가 큰 자귀나무꽃이다. 가까이 다가가니 나뭇가지에 많은 꽃봉오리 보여준다. 좀 일찍 핀 꽃들은 살며시 고개 들기 시작했다. 곧 나무 전체를 분홍색 꽃으로 장식할 것 같다. - 자귀나무 꽃말 : 두근거림, 환희 열정으로 빛을 보내주던 해가 서산에 기울어가고 있다. 힘을 빼가고.. 2023. 6.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