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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비 내리는 날 맨발걷기는 최상의 조건

by 명천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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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

한 번은 쏟아붓다가 약해졌다가 그치기를 반복한다.

 

장맛비 속 운동장 맨발걷기

비가 그친 저녁 시간 우산을 들고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를 시작했다.

비 그치 뒤에 운동장을 맨발로 걷는 것은 가장 좋은 환경이다.

 

배부르게 물을 머금은 땅은 발박닥을 통해서 기분좋은 촉감을 전해준다.

부드러운 쿠션을 깔아놓은 듯 살며시 발바닥을 받아들인다.

 

비-내리는-운동장
비 쏟아지는 운동장
맨발걷기
우산 쓰고 맨발걷기

장맛비는 예측불허이다. 

언제 어떻게 쏟아질지 전혀 예상이 안 된다.

 

시원한 저녁 바람 불어오던 운동장에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우산을 펼쳐들고 걷다가 곧 접기를 반복한다.

 

강하게 쏟아지더니 곧 약해진다. 

비 그친 운동장도 맨발로 걷기가 좋았는데, 한바탕 퍼부어 물이 살짝 고인 운동장은 훨씬 더 편해졌다.

건조한 땅보다는 습기가 남아있는 땅에서 걷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물 있는 바닷가 모래나 갯벌이 좋은 조건으로 볼 수 있다.

 

이전에 TV를 통하여 포항 바닷가 해변에서 맨발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다.

비가 내리는 날은 바닷가 갯벌을 맨발로 걷는 것과 비슷한 조건이라 생각된다.

 

땅 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이 맨발걷기를 하거나 접지를 할 때, 우리 몸속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질병의 예방과 치유를 가져온다.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 맨발걷기는 훨씬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최상의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준다. 

장마기간에 날씨에 관계없이 맨발걷기를 계속 이어간다.

매발걷기
맨발걷기를 마치고

2023.06.27 - [맨발로걷기] - 장맛비와 함께 운동장 맨발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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