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어싱51 대전 식장산 맨발걷기 하기 좋은 코스 오늘은 친구와 식장산 산행을 한다. 산에 오를 때에는 늘 등산로 바닥 상태를 살펴본다. 등산화를 벗을 시기를 생각 중이다. 식장산 정상 오르는 길, 맨발산행 등산로의 바닥이 항상 좋을리가 없다. 고운 모래가 있다가도 금세 작고 큰 돌길이 나오기도 한다. 나무뿌리나 가지, 솔방울 등은 늘 있는 것이다. 정상 중간쯤부터 등산화를 벗어 주머니에 넣은 후, 배낭에 담았다. 맨발산행이 시작되었다. 길이 좋으면 계속 하겠지만, 바닥이 좋지 않으면 신었다 벗었다를 반복한다. 내려가는 길보다 올라가는 길이 훨씬 편하게 느껴진다. 산을 오르고 맨발이니 속도가 나지 않는다. 최대한 천천히 여유있게 걷는다. 맨발산행을 하는 동안 집중해야 한다. 멋있는 풍경을 보고 싶으면 발걸음을 멈춘다. 안전이 제일이니 발걸음 옮길 곳을 .. 2023. 8. 15. 대전 상소동산림욕장 계곡 물놀이, 맨발걷기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오후 시간이다. 상소동산림욕장을 찾아간다. 울창한 숲 속, 시원한 계곡물 맨발걷기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2번 환승했다. 상소동산림욕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501번을 탑승했다. 산림욕장으로 들어서니 더위를 식히려고 찾아온 방문객들 많다. 계곡을 따라 숲길을 천천히 걸어본다. 메타세콰이아 그늘 아래 지압로에 물이 흘러내린다. 의자에 앉아 흐르는 시원한 물을 만끽하고 있다. 앞에 있는 작은 돌탑 사방으로 수도꼭지 보인다. 세족시설처럼 보인다. 산책로 나무 그늘 아래 평상에 자리 잡고 여유 있게 쉬는 사람들이 보인다. 계곡물에 사람들 많다. 발디딜 틈이 없는 것 같아 나무 아래 의자에 앉아 잠시 대기 시간을 갖는다. 숲 속에서 바람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다.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가.. 2023. 8. 14. 맨발걷기 효과, 심혈관과 뇌질환 위험 예방 2023년 8월 12일 발행된 동아일보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에 아래와 같은 제목 기사가 보인다. 내용은 파킨슨병으로 힘든 생활을 하다가 맨발걷기를 하면서 많이 개선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맨발 걷기로 파킨슨병 호전,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의사인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80)의 기사의 주인공이다. 7년 전 파킨슨 병으로 고생하던 이 이사장은 “누웠다 앉는 게 힘들고 걷는 데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세포들이 파괴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발이 떨리고 몸이 굳어지며 걸음걸이도 불안정하고 동작이 느려지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파킨슨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가족과 친척을 만나면, 위와 같은 증상을 쉽게 관찰된다. 파킨슨.. 2023. 8. 13. 태풍 '카눈' 흔적, 공원 물속 맨발걷기 전국적으로 많은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 '카눈'이 소멸되었다.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지역에 따라 상당한 양의 비를 뿌렸다. 태풍은 육에 상륙하면서 힘이 빠졌다. 상륙 전날과 당일 오전 빼고는 큰 탈 없이 지나갔다.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간 날, 공원 산책로를 찾아가본다. 폭염 속에 지쳐있던 공원은 힘을 되찾았다. 태풍 '카눈'이 주고 간 선물, 공원 산책로 물속 맨발걷기 산책로는 아직 빗물로 촉촉하다. 나뭇잎은 그 어느 때보다 싱그러워 보인다. 신발을 벗어놓고 맨발걷기를 시작한다. 아직 태풍의 여파로 계속 바람 분다. 공원 끝자락 조금 지대가 낮은 곳, 물 고였다. 지난번 호우 때도 물이 많이 고여 있었다. 맨발걷기 최고의 장소를 만났다. 공원 끝에서 끝까지 왕복했었는데, 오늘은 물속에서 맨발걷기를.. 2023. 8. 11.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