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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맨발걷기 효과, 심혈관과 뇌질환 위험 예방

by 명천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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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2일 발행된 동아일보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에 아래와 같은 제목 기사가 보인다.

내용은 파킨슨병으로 힘든 생활을 하다가 맨발걷기를 하면서 많이 개선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황톳길-맨발걷기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맨발 걷기로 파킨슨병 호전,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의사인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80)의 기사의 주인공이다.

7년 전 파킨슨 병으로 고생하던 이 이사장은  “누웠다 앉는 게 힘들고 걷는 데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세포들이 파괴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발이 떨리고 몸이 굳어지며 걸음걸이도 불안정하고 동작이 느려지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파킨슨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가족과 친척을 만나면, 위와 같은 증상을 쉽게 관찰된다.

파킨슨 병은 원인이 명확하게 알려지지도 않았고, 현대 의학으로 치료방법이 뾰족하지 않은 것 같다.

 

다만,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정도이다.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안타깝지만, 본인의 마음은 오죽할까.

 

이 이사장은 "맨발로 걸으면 건강이 좋아진다'는 지인의 말을 들은 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71)이 쓴 ‘맨발로 걸어라’란 책을 보고 원리를 공부했다.

 

그후, 인천 연수구 청량산 황톳길을 매일 걷고 있다.

지난 11개월간 매일 2시간 30분 이상을 걸었다.

 

지금은 누웠다가 일어나는 것, 걷는 데도 큰 문제없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상태가 됐다.

 

이 이사장은 맨발걷기가 노인성 질환인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치매), 뇌졸중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함으로 맨발걷기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공원-맨발걷기
공원 산책로 맨발걷기

 

접지는 천연의 혈액희석효과 : 심혈관, 뇌질환 치유의 비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맨발로 걸어라'에서 접지 이론과 5가지 생리적 효과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접지는 천연의 혈액희석효과가 있어 심혈관과 뇌질환의 치유와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심장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접지 40분 후 혈액 점성의 변화를 암 시야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발표했다.

 

접지는 혈전의 형성을 방지함으로써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현괄진환의 근원적 예방 및 치유를 시사한다고 결론 내렸다.

 

접지는 혈액의 점성을 낯춤과 동시에 혈류를 개선하였음을 확인한 것이다.

 

박 회장은 이 이사장의 사례는 "맨발걷기로 혈액이 뇌에 공급돼 뇌세포를 살려낸 결과"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접지는 혈액의 점성을 떨어트려 혈류속도를 2.7배 빨라졌다는 논문 결과를 인용했다.

 

하루 단 10분을 맨땅을 맨발로 걸어도 천연의 혈액 희석 효과는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혈액은 다시 끈적해 지므로 매일 맨발걷기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출처 : 맨발로 걸어라)

 

오늘은 이른 아침 맨발걷기를 시작했다.

운동장 가에 벗어놓은 신발 6개가 보인다.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맨발걷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아침 운동장 맨발로 걷는 것이 좋다.

 

2022.11.15 - [맨발로걷기] - 맨발걷기의 효과 및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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