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세종의 길, 맨발걷기의 명소인 금강수목원 황토메타길을 가본다.
- 금강수목원 관람시간, 입장료, 주차비
- 세종터미널에서 시내버스 62번 타고 수목원 도착
- 황토메타길 맨발걷기
도심에서 가까운 쉼터, 금강수목원
- 세종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
◇ 관람시간
- 3월~10월 09:00~18:00
- 11월~2월 09:00~17:00
◇ 입장료
- 어린이 700원
- 청소년 1,300원
- 어른 1,500원
- 무료대상자 : 충남도민(신분증 준비), 6세 이하, 65세 이상, 세종시 금남면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3명 이상)
◇ 주차비
- 경차 1,500원
- 소, 중형차(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1,500원
- 소,중형차 3,000원
- 대형차(하이브리드, 전기, 소소) : 2,500원
- 대형차 5,000원
◇ 세종 버스 62번 운행 시간(8회 왕복)
- 노선 : 세종터미널 ↔ 금강수목원
- 세종터미널 출발 시간
06:35, 08:25, 10:35, 12:55, 14:45, 16:35, 17:55, 20:05
- 금강수목원 출발 시간
07:00, 08:50, 11:00, 13:20, 15:10, 17:00, 18:20, 20:30
메타세콰이아 그늘 아래 즐기는 맨발 산책, 황토메타길
세종터미널에서 시내버스 25번을 이용하면 20분 만에 금강수목원 종점에 도착한다.
울창한 가로수 아래 인도를 따라서 걸으면, 정문이다.
주차장은 정문으로 진입하여 양편에 위치한다.
오른쪽은 매우 넓은 노상 주차장이고 왼쪽은 태양광 시설이 있는 그늘 주차장이다.
지금처럼 뜨거운 날씨에 주차하기 좋은 곳이다.
정문 들어서면 넓은 주차장
- 태양광 그늘 아래 주차 : 왼쪽 주차장
- 넓은 노상 주차 : 오른쪽 주차장
주차장을 지나면 무인매표소가 있다.
키오스크 무인발권기에서 입장료와 주차비를 결제 후 매표원에서 보여주고 입장한다.
시내버스를 타고 왔으니, 입장료 1,500원만 결제했다.
진입로 오른쪽으로 울창한 숲 산책로 따라 걷는다.
지금은 꽃을 구경할 수 없지만, 여러 야생화들이 나무 아래에서 푸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지막한 오름길을 올라 선다.
아주 작은 고갯길 위에 덩굴식물 터널을 지난다.
금강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이다.
고개를 넘자마자 왼쪽 방향에 하늘을 찌를듯한 메타세콰이아가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동경로
- 주차장→매표소→구름다리→황토메타길
주변 볼거리
- 산림박물관, 열대온실, 동물마을, 야생화원, 창연정 정자 산책로
◇ 걷고 싶은 세종의 길 황토메타길
황토메타길은 거리가 편도 400m, 폭이 5m로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에 수도꼭지 4개 달린 발 씻는 곳이 있다.
무엇보다 산책로 양쪽으로 메타세콰이아가 우뚝 솟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좋다.
완전한 평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어린아이가 부모님 손을 잡고 걷는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발 씻는 곳 옆에는 안내판이 서 있다.
맨발걷기의 효능(Effect of Barefoot Walking) 8가지가 적혀 있다.
- 혈액순환 개선
- 소화기능 개선
- 두통해소
- 당뇨예방
- 치매예방
- 피로회복
- 기억력 향상
- 불면증 해소
출발지점 주변에 벗어놓은 신발들 많다.
황톳길 옆 야자매트길을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 거리 : 400m, 폭 5m 메타세콰이아 글
- 발 씻는 곳 : 출발지점, 도착지점 2곳
- 준비물 : 발 씻은 후 닦는 수건, 바닥에 펴는 돗자리
황토메타길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오늘 처음 걷고 있는 중이다.
이곳을 자주 오는 지인은 6번 정도 왕복한다고 한다.
800m가 6번이면, 4.8㎞정도 된다.
평지라도 1시간 이상 소요될 것 같다.
거리가 길지 않으니 빨리 걸을 필요가 없다. 천천히 여유 있게 걷고 있다.
황톳길 옆에는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있다.
의자 아래도 황토여서 좀 쉬었다 가기도 한다.
출발지점에서 얼마 되지 않은 거리에 평상도 있다.
이곳에서 평상 위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쉬는 모습도 보인다.
한참 걷다가 평상에 누워봤다.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니 나뭇가지 사이로 하얀 구름이 흘러간다.
하늘을 바라보다 눈을 감았다.아무런 생각 없이 시간이 흘러간다.
금강수목원 어디를 가든 돗자리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황토메타길에 오더라도 돗자리는 유용하다.
몇 번을 왕복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시간적으로는 2시간 정도 머문 듯하다.
지금 황토메타길은 길 위에 물기기 있어 촉촉한 편이다.
비가 온 뒤에는 많이 질퍽거렸다고 한다.
도착지점은 황토가 훨씬 말랑거린다.
제자리걸음도 하고 발도장도 찍어봤다.
출발지점 발 씻는 곳에서 발을 깨끗하게 씻었다.
수돗물이 시원하다.
걷고 싶은 세종길, 금강수목원 황토메타길은 맨발걷기 힐링 명소가 되었다.
시간에 관계없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2023.05.26 - [맨발로걷기] - 어싱(earthing)의 일상, 세종 괴화산 둘레길 맨발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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