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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유성 맨발걷기 명소, 계룡스파텔 황톳길

by 명천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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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공원은 늘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온천을 찾는 사람뿐만 아니라 상시 열려있는 족욕체험장은 휴식의 장소임에 틀림없다.

 

족욕체험장을 지나 두드림공연장이 보인다. 공연장 왼쪽 언덕 위로 올라가는 좁은 나무 계단이 있다. 계룡스파텔 황톳길 입구이다.

유성온천공원 두드림공연장 옆 계룡스파텔황톳길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가끔 들려 맨발걷기를 하는 곳이다. 유성온천역 근처에서 볼 일이 있으면,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해서 맨발걷기를 한다. 족욕체험장에서 족욕까지 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다. 

 

계단을 올라서니, 걷는 사람들이 많다.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보인다. 의자 옆과 나무 기둥 아래에 많은 신발 놓여 있다. 황톳길 옆에 신발을 벗어놓고 출발했다.

 

계룡스파텔-황톳길-입구
계룡스파텔 황톳길 입구
황톳길
황톳길

황톳길을 걷다보니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 

- 황톳길에 황토를 새로 보충했다. 길바닥이 도툼해졌다. 황토가 건조해져서 바닥이 쩍쩍 갈라졌다. 전보다는 황톳길 걷기가 편하게 느껴진다.

 

-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지금까지 맨발걷기를 여러 번 했는데, 오늘이 가장 많은 것 같다. 맨발걷기가 많이 알려지기도 하고 맨발걷기 효과를 직접 체험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 맨발걷기 효능울 소개하는 안내판이 다른 내용으로 교체되었다. 

 

맨발걷기 효능 : 혈액순환 개선, 소화기능 개선, 두통 해소, 당뇨 예방, 치매 예방, 피로 회복, 기억력 향상, 불면증 해소

 

맨발걷기 어싱의 시작이라는 문구와 계룡스파텔 황톳길을 조성한 맥키스컴퍼니 회사명이 적혀있다. 계룡스파텔황톳길은 350m 정도로 2012년 4월 조성되었다고 한다.

 

-황톳길 옆에 진흙탕이 1개였었는데, 앞에 새로운 진흙탕이 더 만들어졌다. 진흙탕에서 제자리 걸음 하는 사람들도 많다. 새로 만들어진 진흙탕은 황토가 많이 쌓여 있고 계속 물을 공급하니 질퍽한 상황이다.

 

황톳길을 걷다가 빈 공간이 생겨 진흙탕에서 잠시 제자리걸음을 해 보았다. 처음에 있었던 진흙탕은 거의 다져져 말랑말랑한 황토가 되었다. 딱딱한 황톳길보다는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촉감이 매우 좋았다.

 

계룡스파텔황톳길은 시내 한복판 유성온천공원 내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다. 족욕체험과 연계할 수 있어 맨발걷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황톳길 맨발걷기를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발 씻는 곳에서 마무리를 한다.

 

맨발걷기와 족욕체험을 할 수 있는 곳, 계룡스파텔황톳길은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려있는 쉼터이다.

 

황톳길-맨발걷기
황톳길 맨발걷기
황톳길-진흙탕
황톳길 진흙탕

2023.05.13 - [맨발로걷기] - 유성계룡스파텔 황톳길 맨발걷기 후 족욕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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