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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201

계룡산 작은배재 너머 천정골 맨발산행 작은 배재 오르는 골짜기, 지석골 맨발산행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 골짜기, 지석골이다. 오랜만에 계룡산 지석골을 찾아간다. 골짜기에 들어서마자 생각보다 물이 많다. 골짜기를 오를 때, 물 흐르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더해진다. 바닥을 살펴보지도 않고 입구에서 등산화를 벗어 배낭에 넣고 걷기 시작했다. 동행하고 있는 친구도 맨발걷기가 일상이 되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올 여름에는 비가 오랫동안 많이 내렸다. 골짜기 산책로가 어떨지 생각을 전혀 안 했는데, 돌길이 많다. 흙은 많은 비에 쓸려 내려갔다. 그리고 남은 것은 길 바닥데 박힌 돌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돌들이 날카롭지 않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비바람에, 등산객들의 발길에 무뎌지고 부드러워진 듯하다. 그래도 큰 .. 2023. 8. 19.
충남 서천 비인 선도리 갯벌 맨발걷기 최고의 맨발걷기 장소, 갯벌 요즘 해뜨기 직전이나 해진후 저녁 시간에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를 한다. 운동장에서 맨발로 걷다가 가끔 공원길 산책로를 찾아간다. 공원길 산책로는 운동장 보다 볼거리가 많다. 산책로 바닥은 고운 흙부터 잔디와 돌들이 섞여 있어 다양한 묘미를 느낀다. 며칠 전 식장산 등산로 일부 구간에서 맨발 걷기를 했다. 등산로는 공원 산책로보다 볼거리와 바닥 상황이 변화무쌍하다. 그 어느 곳보다 더 많은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맨발산행은 공원길 산책로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바닷가 갯벌에서 맨발걷기는 어떨까. 아주 오랫만에 바닷가를 찾아왔다. 서해안은 간만의 차가 매우 큰 지역이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10시 30분쯤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해안에 도착했다. 다행이다. 바닷물이.. 2023. 8. 17.
대전 식장산 맨발걷기 하기 좋은 코스 오늘은 친구와 식장산 산행을 한다. 산에 오를 때에는 늘 등산로 바닥 상태를 살펴본다. 등산화를 벗을 시기를 생각 중이다. 식장산 정상 오르는 길, 맨발산행 등산로의 바닥이 항상 좋을리가 없다. 고운 모래가 있다가도 금세 작고 큰 돌길이 나오기도 한다. 나무뿌리나 가지, 솔방울 등은 늘 있는 것이다. 정상 중간쯤부터 등산화를 벗어 주머니에 넣은 후, 배낭에 담았다. 맨발산행이 시작되었다. 길이 좋으면 계속 하겠지만, 바닥이 좋지 않으면 신었다 벗었다를 반복한다. 내려가는 길보다 올라가는 길이 훨씬 편하게 느껴진다. 산을 오르고 맨발이니 속도가 나지 않는다. 최대한 천천히 여유있게 걷는다. 맨발산행을 하는 동안 집중해야 한다. 멋있는 풍경을 보고 싶으면 발걸음을 멈춘다. 안전이 제일이니 발걸음 옮길 곳을 .. 2023. 8. 15.
대전 상소동산림욕장 계곡 물놀이, 맨발걷기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오후 시간이다. 상소동산림욕장을 찾아간다. 울창한 숲 속, 시원한 계곡물 맨발걷기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2번 환승했다. 상소동산림욕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501번을 탑승했다. 산림욕장으로 들어서니 더위를 식히려고 찾아온 방문객들 많다. 계곡을 따라 숲길을 천천히 걸어본다. 메타세콰이아 그늘 아래 지압로에 물이 흘러내린다. 의자에 앉아 흐르는 시원한 물을 만끽하고 있다. 앞에 있는 작은 돌탑 사방으로 수도꼭지 보인다. 세족시설처럼 보인다. 산책로 나무 그늘 아래 평상에 자리 잡고 여유 있게 쉬는 사람들이 보인다. 계곡물에 사람들 많다. 발디딜 틈이 없는 것 같아 나무 아래 의자에 앉아 잠시 대기 시간을 갖는다. 숲 속에서 바람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다.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가..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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