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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201

물살 가로 지르며 맨발걷기 물고인 산책로 물장구 치며 맨발걷기 올 여름 장마 기간이 꽤나 길었는데, 가을 장마도 따라가는 것일까. 오늘 하루 종일 비 내리는 모습이 여름 장마 못지 않다. 비는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후 5시가 가까워 가는 시간, 공원을 발걸음 옮긴다. 호우가 내리는 날은 불편한 점이 많을 것이다. 안전문제도 있고 수확을 앞둔 농작물은 그리 반가운 비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을 좋아한다. 맨발걷기 하기에 최상의 환경이 만들어직 때문이다. 비가 내리는 날은 맨발로 걷기 가장 좋은 날이다. 비가 쏟아지 장소는 맨발로 걷기 가장 좋은 곳이다. 하루종일 꽤나 많은 비가 내렸다. 공원 산책로는 이미 물로 채워졌다. 계속 내리는 비는 산책로를 따라 흘러간다. 사람 다니는 길이 물길로.. 2023. 9. 21.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시내버스 타고 가는 방법 계족산 황톳길을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장동산림욕장에서 출발하는 것이다.특히 맨발걷기를 하려면, 황톳길이 시작되는 곳까지 이동거리가 가장 짧고 접근성도 좋다. 시내버스 타고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오늘은 반대로 황톳길의 주요 지점인 절고개를 출발하여 장동산림욕장으로 걸으려고 한다.돌아올 때는 장동산림욕장 입구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74번을 이용할 수 있다. 74번 시내버스를 타고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도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이다. 311번 시내버스를 탑승 후 송촌동 동춘당 앞에서 하차했다. 이동경로 송촌동 동춘당버스정류장~비래사~절고개~임도삼거리~계족산성 진입 데크계단~맨발의 숲 조형물 쉼터 삼거리~뻔뻔한 클래식 음악회공연장~산림욕장 맨발걷기 황톳길 출발 지점~장동산림욕장 버스정류장 비래사 옆을 지나.. 2023. 9. 20.
아니 벌써, 이른 새벽 공원 맨발걷기 아주 이른 새벽 시간이다. 집 바로 앞 운동장을 두고 공원으로 향했다. 이렇게 이른 시간 공원으로 가보는 것은 처음이다. 가는 길에 여러 사람을 마주쳤다. 아니 벌써, 새벽 5시 32분, 이른 것이 아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지팡이 집고 걸어가시는 분이 보인다. 아주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새벽 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분들도 있다. 공원에 설치된 시계를 바라보니, 새벽 5시 32분이다. 아니 벌써 공원에서 걷고 있는 분들이 여럿이다. 몇 시에 나오셨길래 운동을 마쳤단 말인가. 이르다고 생각했던 시간이 이른 것이 아니었다. 공원에서 산책하기 전, 천변 산책로로 내려가 봤다. 그런데, 올라오고 계신 분이 있다. 몇 시에 운동을 시작했는지 궁금해진다. 산책로 따라 오가는 사람들 여럿을 마주했다. 일찌감치 .. 2023. 9. 19.
파란 가을 하늘 바라보며 맨발걷기, 중촌공원 맨발걷기 일상, 가을 문턱 공원 산책로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 분다. 오전에서 오후로 바뀌는 지금, 뜨겁게 햇빛 내리쬔다. 햇빛 직접 받으며, 걷는 곳도 있지만, 울창한 숲이 대부분이다. 나뭇잎 사이를 뚫고 햇빛 깊숙하게 비친다. 산책로 옆에 신발 벗어놓고 맨발걷기 시작했다. 고운 흙 쌓였던 흙길은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고운 흙도 있지만, 작은 돌이 박힌 곳도 있다. 잣나무 잎 쌓인 곳을 걸을 때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진한 초록 빛 잔디 위를 지나고 산책로 옆 무성하게 자란 풀 다리를 스치며 간지럽힌다. 다리가 무겁다 생각되면, 잠시 나무 그늘 아래 의자에 앉아 쉬었다 간다. 공원 산책로는 볼거리가 많아서 좋다. 풀들도 자라고 가끔 꽃 구경도 한다. 어디까지 올라가려는 것일까. 메타세콰이아..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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