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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좋은 마음은 암도 고친다

by 명천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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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가 나를 살린다.

(이시하라 유미 지음 / 박현미 옮김)
 
속표지를 넘기니, 5개 속담이 적혀있다.
그중 가장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있다.
 
존경받고 싶으면, 말을 너무 하지 말고,
건강해지려면 많이 먹지 마라.
(아제르바이잔 속담)
 
아제르바이잔이라는 나라 이름이 생소하여 찾아보았다.
이란 위에 국경을 접하고 있는 위치에 있다.
동양이든 서양이든 속담 속에 들어있는 교훈은 같은 느낌이다.

말을 너무 많이 하면 듣는 사람이 좋아할 리 없다.
그것이 비록 옳다 하더라도 과하면, 참견이요 잔소리가 된다.
 
배부르게 먹으면, 건강해질 리 없다.
그것이 비록 영양이 풍부하더라도 과하면, 필요 없는 것이 된다.
 
요즘은 암 환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
암수술을 2번 하고 나니, 암이라는 글이 보이면, 먼저 눈이 간다.
 

좋은 마음은 맘도 고친다.

제5장, 마음의 긴장을 풀어야 암도 낫는다는 제목이 있다.
몸 건강 못지않게 마음 건강도 중요하다.
그 두 번째 소제목이 좋은 마음은 암도 고친다이다.

책-제목
좋은 마음은 암도 고친다.

좋은 마음이라, 좋은 마음이 무엇인가.
좋은 마음을 싫어할 사람이 있는가.

두 가지 사례에서 어떤 교훈을 찾을 수 있을까.
 
▷ 첫 번째 이야기
캐나다의 세리에 박사는 스트레스 학설을 정립한 분이라고 한다.
암 진단을 받고서 서양의학적 치료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버리고 암을 치료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시도를 했다.
 
결론은 무엇이었을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했다. 
 
그 뒤로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하면서, 암으로부터 치유되었다.
 
▷ 두 번째 이야기
시오야 노부오 선생은 도쿄대학 의학부 출신의 의학자이다.
2002년 3월, 100세가 된 기념으로 <100세가 되어서 전하고 싶은 말>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책 내용의 핵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살며, 불평 없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바라는 대로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반드시 바라던 일이 실현된다.'
 
100년 동안 살아오면서 깨우친 교훈이다.
100세를 넘겨서도 매주 골프를 칠 정도로 건강하게 생활했다.
 
동양이든, 서양이든 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 병을 고치고, 원하는 꿈을 실현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다."라는 결론에서 시사하는 점을 돌이켜보면 어떨까.
 
"작은 스트레스는 잊어버려랴, 큰 스트레스로부턴 도망가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잊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도망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겠다.
 
감당이 안되는 스트레스가 마음을 가득 채웠던 적이 있다.
그 결과는 좋지 않았다. 마음과 몸에 반응이 나타났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고민한들 방법이 없는 때도 있다.
아래 주문을 수시로 되새겨보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what will be will be!"(될 대로 되라!)
체념한 듯한 느낌도 있지만, 어떤 결과이든 이겨나가겠다는 담대함도 들어있는 듯하다.
 
나쁜 일은 좋은 일의 시작이라는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하는 것, 건강한 삶의 여러 방법 중 하나임을 돌이켜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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