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꼭꼭 씹어 먹으면, 면역력 높이고 질병은 예방

by 명천 2023. 3. 7.
728x90
반응형

플레처리즘이 무엇일까


술술 잘 넘어간다

밥을 국에 말아서 먹으면, 술술 넘어간다.

국수를 먹을 때도 술술 넘어간다.

 

입 안에 머무를 틈이 없다.

순식간에 목구멍으로 들어간다.

 

"음식을 꼭꼭 씹어먹어라, 음식을 천천히 먹어라"는 말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의식적으로 씹으려 하지만, 곧 잊고 만다. 아직 습관이 되지 않은 탓이다.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가 나를 살린다.(이시하라 유미 지음)는 책을 읽다가 플레처리즘이라는 말이 보인다.

처음 보는 말이다. 플레처리즘이 무엇일까.

책-소제목
꼭꼭 씹어 먹으면(출처 :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가 나를 살린다.)

매일 겪는 불편함

미국의 대부호 플레처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몸무게가 100㎏이 넘는 초비만 상태로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을 달고 살았다.

그 결과 어깨는 절리고 머리는 무겁고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정서 불안 등이 더해졌다.

 

돈이 많다 보니, 유명하다는 의사들을 다 찾아가 진료를 보게 되었다.

그럼에도 몸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서 낙담한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우연히 "잘 씹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음식을 먹을 때마다 의식적으로 50회 이상 씹는 것을 실천해 보았다고 한다.

 

꼭꼭 씹어 먹은 결과

매일 불편을 겪고 있던 증상이 조금씩 좋아졌고 먹는 양도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체중도 75㎏ 정도로 감량되면서 고혈압과 당뇨 등도 개선되고 심신이 모두 젊어졌음을 느꼈다고 한다.

 

잘 씹어 먹으면 더 건강해지는 방법, '플레처리즘'이라고 한다. 미국 영양식품 연구가 플레처가 공복 때만 식사를 하고 음식을 충분히 씹어서 먹을 것을 주장한 건강보존법이다.

책-소제목
천천히 꼭꼭 씹어라(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2023년 3월호)

면역력 높이는 식사법

2023년 3월호 건강다이제스트 월간 잡지에는 면역력 높이는 식사법을 소개하고 있다.

여러 방법 중 하나로 음식을 먹을 때, 천천히 꼭꼭 씹어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전에 한 식당에서 식사 중일 때, 직접 요리한 사장님이 음식을 설명해 준 적이 있다.

사장님은 50회 이상을 씹은 후에 삼킨다고 했다.

그 정도로 씹으면, 입안에 음식이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요즘은 부드러운 음식물이 많다 보니, 오랫동안 씹기가 더 어렵다.

안 되는 때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30회 이상은 씹으려고 하고 있다.

그러면 뱃속도 편하고 소화와 배변도 잘 된다. 

 

저자는 음식을 먹을 때, 30회 이상 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면, 면역력이 쑥쑥 올라가 여러 질병으로부터 예방도 되고 치유되지 않을까.

▶ 2023.03.04 - [또다른일상] - 세계 비만의 날, 비만 예방 방법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