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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시내버스 타고 가는 방법

by 명천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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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황톳길을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장동산림욕장에서 출발하는 것이다.특히 맨발걷기를 하려면, 황톳길이 시작되는 곳까지 이동거리가 가장 짧고 접근성도 좋다.

 

시내버스 타고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오늘은 반대로 황톳길의 주요 지점인 절고개를 출발하여 장동산림욕장으로 걸으려고 한다.돌아올 때는 장동산림욕장 입구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74번을 이용할 수 있다.

 

74번 시내버스를 타고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도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이다.

311번 시내버스를 탑승 후 송촌동 동춘당 앞에서 하차했다.

이동경로

송촌동 동춘당버스정류장~비래사~절고개~임도삼거리~계족산성 진입 데크계단~맨발의 숲 조형물 쉼터 삼거리~뻔뻔한 클래식 음악회공연장~산림욕장 맨발걷기 황톳길 출발 지점~장동산림욕장 버스정류장

 

비래사 옆을 지나 절고개에 도착했다.

오르는 길은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아서 여유 있게 걸을 수 있다.

 

동춘당 버스정류장에서 임도삼거리까지 거리는 대략 2㎞ 정도이다.

임도삼거리에서 장동산림욕장 입구 버스정류장까지 거리는 대략 6.8㎞ 정도 된다.

 

절고개는 산행의 요충지이다.

계족산 황톳길, 추동방향 임도가 만나고 대전둘레산길 5구간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다.

 

황톳길-안내도
계족산 황톳길 안내도
절고개
절고개

 

시내버스 74번, 대한통운↔장동2구(산디마을)
- 주요 경유지 : 대한통운~와동현대아파트~장동고개~장동1구~산림욕장~장동2구(산디마을)
- 배차간격 : 40분
- 소요시간(편도) : 30분

 

대한통운 출발시간

- 오전 , 06:00, 06:40, 07:20, 08:00, 08:40, 09:20, 10:00, 10:40, 11:20, 12:00

- 오후, 12:40, 13:20, 14:00, 14:40, 15:20, 16:00, 16:40, 17:20, 18:00

 

장동 2구 출발시간

- 오전, 06:00, 06:40, 07:10, 07:50, 08:30, 09:10, 09:50, 10:30, 11:10, 11:50

- 오후, 12:30, 13:10, 13:50, 14:30, 15:10, 15:50, 16:30, 17:10, 17:50, 18:30

 

 

계족산-황톳길
계족산 황톳길
황톳길-맨발걷기
황톳길 맨발걷기

 

절고개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걷기를 시작했다.

왼쪽 시계방향으로 걸어야 임도삼거리 지나 장동산림욕장으로 갈 수 있다.

 

오른쪽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간다면, 이동거리가 훨씬 멀다.

계족산 황톳길이 14.5㎞정도이니 천천히 걷는다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황톳길을 올 때마다 황토가 상황이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딱딱하게 굳어있는 때도 있고, 보충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으면, 부드러운 황톳길을 걷게 된다.

 

오늘은 두툼하게 깔려있는 게 맨발로 걷기 편할 듯하다.

황토의 부드러운 촉감을 충분히 느낀다.

 

정자
황톳길 옆 쉼터, 정자
삼거리-갈림길
이현동과 장동산림욕장 갈림길 삼거리, 맨발의 숲 조형물

 

봉황정과 계족산성의 갈림길이기도 한 임도삼거리를 지난다.

임도삼거리에도 발 씻는 곳, 화장실, 정자 등 편의 시설이 있는 곳이다.

 

거의 평평한 황톳길을 계속 걷는다.

중간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의자, 정자도 있다.

 

정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간다.

피곤하면 잠시 누워 있다 가는 것도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계족산성 입구 데크계단 맞은편에도 화장실, 정자 등이 있어 편안한 쉼터이다.

이곳에서 데크계단으로 내려가면 뻔뻔한 클래식 음악공연장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황톳길 계속 따라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현동 방향 황톳길과 장동산림욕장 방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삼거리에는 맨발의 숲 조형물과 계족산 황톳길이 어떻게 시작했는지에 관한 사연이 적혀있다.

왼쪽 방향 장동산림욕장으로 내려간다.

 

여기부터 장동산림욕장 입구 버스정류장까지는 1.9㎞정도 된다.

뻔뻔한 클래식이 열리는 숲 속 공연장을 지나 내리막길이다.

 

울창한 숲속 황톳길을 여유 있게 걸었다.

장동산림욕장 황톳길 출발지점에 있는 신발장에 신발 가득하다.

 

신발장 바로 옆 세족시설 물 시원하다.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를 마치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황톳길
장동산림욕장 황톳길
신발장
장동산림욕장 출발지점 신발장

2023.08.04 - [맨발로걷기] -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신발을 벗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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