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행84 한파 속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 대전 둔산동 보라매공원 한파 속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 대전 둔산동 보라매공원 전국적으로 겨울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서해안 지역은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 아침에는 올 겨울 들어서 최저 기온을 기록했고 낮 기온도 영하의 날씨였다. 해는 넘어가고 짙은 어둠으로 덮인 저녁 시간에 둔산동 보라매 공원으로 향했다. 지하철에서 내려 시청역 3번 출구로 올라왔다. 계속 추운 날씨임에도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지 않아서 다행이다. 더구나 길바닥에 눈이 없어서 걷기에 전혀 불편함 없었다. 시청 뒤에 있는 보라매 공원에서 불빛을 따라서 천천히 걸어갔다. 이 추운 날씨에 사람들이 있을 리가 없다. 그래도 한두 분이 지나가는 사람이 보인다. 길 양쪽으로 서 있는 가로수에 형형색색 조명 등이 비추고 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곳.. 2022. 12. 19. 한국효문화진흥원 효이해실, 정약용의 효행관 공감 한국효문화진흥원 효이해실, 정약용의 효행관 공감 버스 종점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장을 가운데 두고 왼쪽으로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있고, 오른쪽으로 효문화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건물로 들어가기 전에 버스 정류장 시설물 벽에 붙어있는 한국효문화진흥원 홍보물을 살펴보았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공간이 꽤 넓어 보인다. - 전국에 딱 하나, 효문화 체험 교육 연구기관 가족과 주말에 뭘할지 막막해? ‘효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때? 전시관 구경에 한복 입고 예절체험도 하고, 느긋하게 쉬어 갈 효(孝)카페까지 모두 있는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어때? 1층 로비 오른쪽 방향으로 첫 번째 전시실인 효이해실 입구가 있다. 다른 전시실은 2, 3층에 있어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야 한다. 효이해실은 효의 역사에 관하여 전시되어 있다.. 2022. 12. 19. 12월의 서울 선릉과 정릉, 세계유산 조선 왕릉 12월의 서울 선릉과 정릉, 선릉역 10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 ▷ 서울 상록회관 가는 길 친척 결혼이 있어서 서울 상록회관으로 버스를 타고 가는 중이다. 이른 아침이기도 하지만, 눈이 오려는지 출발 전부터 하늘이 어둡다.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고속도로 위에는 이미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잠시 청주휴게소에 들렀다. 함박눈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서울 예식장에 제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지도 걱정이다.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했는데, 모두 비상등을 켜고 거북이 걸음이다.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속도를 낼 수가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버스전용차선을 달리고 있어 막히지는 않고 있다. 서울에 가까울수록 눈은 커녕 맑은 날씨다. 다행히 제시간 안에 서울 상록회관에 도착했다. 친척들과 인사.. 2022. 12. 18. 유성 온천공원 멋진 야경과 학(鶴)의 전설 유성 온천공원 멋진 야경과 학(鶴)의 전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기 바쁜 시간이다. 낮에는 눈에 잘 띄지 않고 익숙해진 모습은 그냥 지나치기 쉽다. 유성 온천공원도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커다란 아치형 조형물에는 유성을 상징하는 많은 문구가 적혀있다. 건강, 힐링, 쉼, 온천축제, 왕의 온천, 치유 등 공통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단연 한눈에 크게 보이는 것은 유성온천이다. 아치형 조형물 안으로 카멜레온처럼 계속 변신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보인다. 근처를 빠르게 지나가던 사람들 몇몇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진 속으로 담아간다. 연말 이때쯤이면, 반짝이는 네온사인 불빛 속에 경쾌한 음악소리가 흥을 돋우던 때가 있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훨씬 전부터 그런 문화는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조용한 .. 2022. 12. 1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