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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대흥동 수도산 테미공원 벚꽃 축제 요즘 벚꽃이 대세이다. 지금 어디서든 봄꽃의 중심에는 벚꽃이 자리 잡고 있다. 문 앞을 나가는 순간, 하얀 벚꽃이 가득하다. 거리 곳곳에 벚꽃축제 현수막이 걸려있는 곳을 볼 수 있다. 보문산 자락 수도산 테미공원도 빠질 수가 없다. 이전 주말에 열리는 축제일에 날짜 맞추기 어려워 미리 찾아가 보았다. 2023 벚꽃 축제 행사, 테미와 봄 기간 : 4. 1.(토)~4. 2.(일) 11:00~18:00 내용 : 푸드트럭, 인생네컷, 놀이&체험존, 공연 테미공원 입구에 들어섰다. 12시쯤 점심시간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벚꽃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한 바퀴를 돌아보고 점심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갔다. 지금 입구 모습은 점심시간이 지난 때이다. 활짝 핀 벚꽃이 지.. 2023. 3. 28.
알뜰교통카드 혜택 달라지는 것들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한 지 15개월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혜택을 준다면이야 고마운 일이다. 3월 중순 대전시가 알뜰교통카드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올린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교통카드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역 사정에 맞게 운영되고 있어,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경제적 부담을 조금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알뜰교통카드 사용 상황을 공유해 본다. 대전시 알뜰교통카드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올리고 마일리지 적립액, 한도 상향 카드사도 확대: 6개사→11개사 알뜰교통카드는만 19세 이상 대전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매달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 이용방법은 집을 출발할 때, 알뜰교통 앱에서 ‘출발하기’ 버튼을 클릭한.. 2023. 3. 28.
봄 꽃 세상, 꽃은 피고 진다 집 앞을 나서는 순간부터 눈에 보이는 것이 무엇일까. 봄꽃세상이다. 아파트 단지 도로 옆 벚꽃도 만발했다. 불과 하루 이틀 사이에 경쟁이라도 하듯 활짝 피었다. 봄 꽃 세상, 공원에 핀 꽃들 일주일 만에 만난 분에게 벚꽃 핀 것을 보았느냐고 물으니,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 직장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다 보면, 온통 마음과 몸이 그곳에 있게 된다. 그러니 꽃을 볼 수가 없다. 꽃은 고사하고 봄이 왔다 가는지 조차 느끼지 못하고 산다. 그래도 꽃은 피고 진다. 봄은 가까이 왔다가 소리 없이 떠난다. 누가 보든 안 보든 관계없이 느끼든 못 느끼든 상관없이 그렇게 흘러간다. 바쁘게 살다 보면 그럴 수 있다. 그런데, 바쁘지 않더라도 꽃을 못 보는 경우도 있다. 관심이 다른 곳에 있어 계절의 흐.. 2023. 3. 26.
"엄마, 저기 봐봐." 어린아이가 던진 말 엄마, 저기 봐봐. 맨발로 걷는 사람이 있어. 주말 집 앞에 있는 학교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를 하려고 갔다. 입구에 슬리퍼를 벗어놓고 맨발걷기를 시작했다. 넓은 운동장엔 어린아이가 혼자 놀고 있었다. 옆을 지나가다가 고개를 돌려 쳐다보고 있다. 운동장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고 있는 모습이 좀 이상하게 보였나 보다. 한 바퀴를 돌고 두 바퀴째 돌고 있었다.다시 옆을 지나고 있는데,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엄마, 저기 봐봐” 그때까지 계속 맨발로 걷는 것이 이해가 안 되었나 보다. 엄마는 건강해지려고 걷는 것이라고 답변을 해주는 것 같다. 그렇다. 흙길을 걷는데, 신발을 신고 걸어야지. 맨발로 걷는 것을 이상하게 보일만하다. 엊그제는 장동산림욕장에서 황톳길을 맨발로 걸었다. 신발을 신고 산책하는.. 2023. 3. 25.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세계 기상의 날 부대행사 2023년 세계기상의 날 부대행사 오늘 기상청 날씨누리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이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23년 세계기상의 날 부대행사가 있다 하여 찾아가 보았다. 2023년 세계기상의 날 부대행사 안내 -기간 : 2023. 3. 23.(목)~3. 26.(일) -장소 :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특별전시(1층) -행사내용 2023 기상기후사진, 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 기상역사 전시(측우기, 우량계, 서지류 증) 지진 체험 3종(지진 조기경보 체험, 지진 체험 미니게임, 지진 체험 모션) 기상융합서비스(보드, 영상) 전시 전시실에 들어서니,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열을 가두는 온실가스로 인해 현재 지구 평균 기온은.. 2023. 3. 24.
산책하기 좋은 공원,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정부대천청사 안에는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숲 속의 공원이 있다. 그에 못지않게 청사 정문 앞에도 멋진 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자연마당이라고 불려지고 있는 곳이다. 도시와 생태가 어우러진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자연마당 공원은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조류유인숲, 체험놀이마당, 암석 초화원, 소생물 서식습지, 습지 관찰데크, 생태계류, 참나무복원숲, 야생초화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공원을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걷다가 잠시 잔디마당 주변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탁 트인 공간을 바라보는 것도 괜찮게 보인다. 처음에는 딱딱한 블록 등이 깔려있어 불편했을 텐데, 안락한 공원을 만들게 되어 다행이다. 자연마당 조성 자연마당 공원이 조성되기 전, 정부대전청사 전면광장은 1998년 조성 이후 .. 2023. 3. 23.
유퀴즈 '지선아 사랑해' , 사고를 만났다고 말을 바꾼 의미 유퀴즈 186회의 주제는' lucky happy enjoy '였다.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 이지선 교수님이 출연했다. 사고 후 표현하기 힘든 재활과정을 이겨냈다. 공부에 뜻이 있어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2023년 교수가 되어 모교로 돌아왔다. 사고가 난 이후 그의 삶에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최근의 근황까지 담담하게 말을 꺼냈다. 세상은 이지선 자기님에게 물었고, 이지선은 자신을 답했다. 그때 이야기를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평범했던 일상을 순식간에 바꿔놓은 사고가 있었다. 23년 전, 유아교육과 4학년이었던 당시 대학원에 가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다.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옆 학교에 다니던 오빠가 운전하는 차를 함께 타고 평상시처럼 다니던 길에서 신호대기 중이었다. 차 안에서 일상.. 2023. 3. 23.
대전 산책하기 좋은 곳, 정부대전청사 숲 속의 공원 대전시청 및 정부청사가 위치하고 있는 둔산동은 주변에 많은 공원들이 자리 잡고 있다. 따뜻한 봄날 어디를 가나 산책하기 좋은 절기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인 오늘, 정부대전청사 숲 속의 공원을 찾아보았다. 정부대전청사는 청사 건물을 중심으로 네 모퉁이에 숲이 조성되어 있다. 무궁화아파트 방향에 숲 속의 공원 A, 샘머리아파트 방향에 숲속의 공원 B와 들의 공원이 이어져 있다. 지난 1월 숲속의 공원 A를 갔었고, 지금 숲속의 공원 B와 들의 공원을 가고 있는 중이다. 숲속의 공원 B 둔산대공원삼거리 방향에서 숲속의 공원 B로 들어섰다. 출입구에서 처음 볼 수 있는 것은 탁 트인 넓은 잔디밭이다. 잔디밭을 중심으로 산책로 이어졌다. 소나무숲은 사시사철 늘 푸른 모습 보여주고 있다. 좀 더 기다리..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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