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
세상에 필요 없는 존재가 있을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의 막을 형성하는 지질의 한 종류로 필수적인 물질이다.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고 과하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모든 일이 그렇다. 과해도 탈이요, 부족해도 탈이다.
적절하게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일이다.
콜레스테롤은 단백질의 밀도에 따라 나쁜 콜레스테롤 (LDL, 저밀도 지단백질)과 좋은 콜레스테롤(HDL, 고밀도 지단백질) 나뉜다.
- 나쁜 콜레스테롤 : 혈관 벽에 붙어 동맥경화 원인
- 좋은 콜레스테롤 :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달라붙는 것을 예방, 혈관에 붙어있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
동맥 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액 중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야 한다.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방법으로 약물 사용, 음식 조절 그리고 운동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조절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
- 달걀노른자, 새우, 생선, 장어, 오징어, 멸치, 삼겹살, 소시지, 버터 등
콜레스테롤 낮추는 것
- 올리브유, 카놀라유, 채소, 해조류, 견과류 등
걷기 등 규치적인 운동을 할 수도 있다.
그중 맨발걷기는 그 어느 방법보다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가 월등하다.
발은 제2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맨발걷기는 발바닥을 자극시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돕는다.
맨발걷기 전·후 수치 비교 사례
▷ 맨발걷기의 첫 걸음 저자 사례
맨발걷기의 첫 걸음 저자 박동창 님은 3년간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록하여 변화를 확인해봤다고 한다.
맨발걷기 전인 2001년 7월과 맨발걷기 후인 2004년 6월을 비교한 수치는 다음과 같다.
맨발걷기 전·후 수치 비교
- 총콜레스테롤(적정치 : 200 이하) : 194→171
- 나쁜 콜레스테롤(적정치 : 130 이하) : 129→102
- 좋은 콜레스테롤(적정치 : 45 이상) : 48→55
3년간 맨발걷기를 꾸준히 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2%, 나쁜 콜레스테롤 21% 낮아지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15% 증가되는 효과를 가져왔다.(출처 : 맨발걷기의 첫 걸음)
▷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맨발로 걸으면 생기는 일 참가자 사례
4주간 맨발걷기 프로젝트 참가자 중 한 분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맨발걷기 전·후 수치 비교
- 총콜레스테롤 : 366.5→152.2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혈관이 그만큼 깨끗해졌다는 것, 혈액이 잘 흐르고 있어 동맥경화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짧은 기간 맨발걷기의 수치의 변화는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맨발로 걸었을 때, 수치는 정상 범위 안으로 모두 들어오리라 생각된다.
일상으로 자리잡은 비 오는 날 맨발걷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날, 비가 잠시 소강상태이다.
자주 가던 공원 산책로에 물이 가득하다.
좀 낮은 지대는 수렁으로 변했다. 물이 차고 넘친다. 잠시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산책로가 아니라 물길 따라 걷는 듯하다.
안전상의 문제가 없다면, 물길 속을 걷는 느낌이 너무 좋다. 발바닥은 자연과의 만남이 어떤지 잘 안다.
맨땅과의 만남은 발을, 몸을 더 나아가 마음을 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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