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 임도 둘레길, 흙길을 걸어요.
무수동 치유의 숲 둘레길을 가끔 찾아온다.
주차장 끝에 세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데크 산책로 방향이다.
먼저 맨발걷기를 하고자 한다면, 오른쪽 데크다리를 건너 흙길을 걸어요라는 안내판을 확인한다.
다리 건너자 마자 오른쪽 물길 따라 내려서다 보문사지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난다.
이 지점에서 다시 왼쪽 데크로드 산책로 따라가면, 맨발걷기 출발하는 장소가 나온다.
보문산 정상 시루봉 아래 있는 보문사지 터에서 내려오는 계곡 물 아래는 발 씻는 곳이 있다.
맨발걷기를 마친 후 이곳에서 발을 씻을 생각이다.
발 씻는 곳에 신발을 벗어놓고 출발한다.
임도 옆 잔디를 경계로 오솔길처럼 좁은 맨발걷기 산책로를 걷는다.
정자에 자리잡고 울창한 숲속의 공기를 맘껏 마시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산책로 옆에 큰 사무귀가 함께 맨발걷기 하려 나타났다.
그도 잠시 산책로 옆 수풀 속으로 줄행랑친다.
보문산 아래 무수동 치유의 숲 둘레길 맨발걷기 코스는 편도 거리 대략 1.5㎞ 정도이다.
왕복할 계획이니, 3㎞ 정도 맨발걷기를 할 수 있다.
주변을 돌아보며 천천히 걷다 보면, 금세 목적지에 도착한다.
맨발걷기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 오른쪽으로 완만한 데크로드 이어진다.
무수동 치유의 숲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다.
전망대는 무장애코스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다.
전망대에서 울창한 치유의 숲을 조망한다.
이제 출발했던 장소로 다시 되돌아간다.
조금 전 출발했던 장소에 도착한 후, 계곡물 아래로 내려섰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 속에 발을 담그면, 시원함이 배가된다.
보문산 무수동 치유의 숲 둘레길은 맨발걷기가 아니더라도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맨발로 걷는다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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