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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대전 맨발걷기 명소, 유성 계룡스파텔 황톳길

by 명천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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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공원 족욕체험장 옆 황톳길

성온천역 인근에서 약속이 있을 때마다, 잠시 들리는 곳, 계룡스파텔 황톳길이다.

약속 1시간 30분 전에 일찍 유성온천역에서 내린 후, 온천공원으로 향한다.

 

온천공원에서는 국화축제가 곧 시작된다.

아직 조금 기다려야 할 듯, 국화꽃 봉오리 올라오기 시작한다.

 

온천공원 족욕체험장에는 늘 만원이다.

지나는 길에 살펴보니 거의 빈 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족욕체험장 지나, 좁은 통로 오르면, 계룡스파텔 황톳길 연결된다.

계단 올라서자 마자 벗어놓은 신발 쭉 진열되어 있다.

계룡스파텔-활톳길
계룡스파텔 활톳길 입구
계룡스파텔-활톳길
계룡스파텔 황톳길

 

맨발걷기 열풍은 열풍이다.

황톳길 옆으로 벋어놓은 신발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보인다.

 

황톳길은 말할 것도 없다.

줄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오래 전에는 맨발로 걷는 사람이 많지 않고 신발 신고 걷는 사람들이 많았썼는데,

지금은 신발 신고 걷는 사람이 거의 안 보인다.

 

모두 건강을 위해서 황톳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황토를 묽게 이겨놓은 족욕탕도 있다.

 

황톳길 바닥은 구간마다 여러 모습이다.

물기가 살아있어 발바닥에 촉촉함이 느껴지는 구간도 있다.

지대가 높은 곳은 모자이크 보듯 갈라진 선이 선명하다.

 

황톳길 위로 모과가 익어간다.

산책로 옆은 엷은 보라색 구절초가 군락을 이루었다.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유성온천공원 내 족욕체험장과 가까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맨발걷기를 마치고 족욕까지 아주 이상적인 건강관리 공간이요 쉼터이다.

 

접근성도 좋은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대전 맨발걷기의 명소가 되었다.

그만큼 찾아오는 사람들의 건강도 한껏 증진되기를 기대한다.

맨발걷기
맨발걷기, 황톳길 바닥
계룡스파텔-황톳길
계룡스파텔 활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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