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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기 부드러운 운동장 맨땅
연일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가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멀리 산 능선이 뿌옇게 보인다. 그나마 기온이 뚝 떨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맑은 날씨이다. 늦은 오후 시간 운동장가에 신발을 벗어놓고 맨발로 걸었다. 서산에 걸린 햇빛이 운동장 가에 조금 걸렸다.
지는 해는 힘을 빼면서 서쪽 하늘로 완전히 기울어졌다. 습기가 있어서인지, 서쪽하늘에 주황빛 저녁노을이 예쁘게 물들었다.
운동장에 놀고 있는 아이들도 없이 조용한 시간이다. 며칠전에는 운동장 흙이 녹아내려 약간 질퍽거렸다. 물이 고여 있어 찬기운이 금세 느껴졌었다.
지금 운동장 흙은 매우 좋은 상태다. 얼지도 않고 물기도 적당히 섞여 있어 아주 부드럽게 느껴진다. 운동장 한 구석을 빼고는 넓게 맨발로 걸을 수 있다.
바람도 차지 않아 구멍낸 양말을 신지 않고도 춥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50분 정도 시간이 흐르니, 발 전체로 찬 기운이 느껴진다. 오늘 맨발걷기는 여기까지다.
▶2024.01.05 - [여행] - 강원 동해 걷기 좋은 곳, 추암 해변 맨발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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