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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겨울철 매일 맨땅을 맨발로 밟는 이유

by 명천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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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맨발걷기

 

운동장 모래알이 서로 다르듯, 사람도 그렇다

추운 겨울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맨발걷기를 이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어제와 오늘은 겨울비도 내리고 낮 최고기온 8도 정도까지 올랐다.

흐린 날씨이지만, 늦은 오후임에도 맨발로 걷기가 아주 좋은 상황이다.

 

어제는 운동장에 물 고인 곳도 있고, 물기가 많았었는데,

오늘은 물기가 많지 않아서 차가운 정도가 훨씬 덜하다.

 

여름비 같은 겨울비에 한 여름처럼 운동장 모래는 매우 부드러워졌다.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희미한 발자국이 생길 정도다.

 

건조한 날씨라면, 발바닥에 모래가 거의 달라붙지 않는다.

어제와 오늘은 많은 양의 모래가 묻어났다.

 

어떤 곳은 굵은 모래, 다른 곳은 고운 모래가 밟힌다.

물이 고이고 많은 물기를 머금고 있는 곳, 금세 물이 빠지고 마른 곳도 있다. 

 

굵은 모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만, 지압으로 안성맞춤이다.

고운 모래를 밟을 때면, 편안한 감촉이 충분하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운동장에 깔려있는 모래는 밟는 곳마다 이렇게 다르고 차이가 있다. 

모래가 그렇게 다르듯 사람들도 개개인이 서로 다름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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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병의 원인 활성산소 중화

'맨발걷기와 접지야 말로 진정한 항암의 길'이라는 글 소제목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다. 

"맨발걷기와 접지를 통해 땅속의 자유전자를 계속 몸 안으로 공급함으로써 그러한 짝 잃은 전자에 짝을 공급하게 되고, 그 결과로 암 등 만성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가 중화되고 해소된다."(출처:맨말로 걸어라, 박동창 지음)

 

오랫동안 암투병으로 힘든 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맨발걷기 수개월 후,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고 계속 진행한 결과 완치 판정을 받은 치유의 사례도 언급되고 있다.

 

암투병을 하고 있는 환우들에게는 귀가 쫑긋해지는 일이다. 맨발걷기는 '단순, 용이, 무해, 무비용'이니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겨울임에도 매일 맨땅을 맨발로 밟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그만큼 치유의 효과를 충분히 누리기를 기대한다.

 

2024.01.05 - [여행] - 강원 동해 걷기 좋은 곳, 추암 해변 맨발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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