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이 들어가면서 늘어나는 것 중 하나는 약봉지라고 한다.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난 후, 처방전을 들고 병원 앞에 늘어선 대형약국 중 하나로 가곤 했었다. 약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분들도 많고 수 개월분의 약을 큰 봉지에 담아 떠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월간 잡지 건강다이제스트, 이 사람이 사는 법
2023년 4월호, 이 사람이 사는 법 난에 온몸이 종합병원 김○○씨 체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부정맥 진단을 받은 후, 하루에 약을 서너 번씩 먹어야 했다.
목 디스크 진단을 받고, 비염과 감기를 안고 살았다. 퇴행성 관절염까지 진단받았다. 복용하던 약을 줄이고, 몸 상태도 점차 좋아지고 있는 김○○씨는 지금 행복한 일상을 살고 있다고 한다. 건강의 물줄기를 바꾼 비결 7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건강의 물줄기를 바꾼 비결 7가지 소개
- 날마다 맨발걷기 2시간
- 날마다 족욕 1시간
- 깊은 잠 자기 노력
- 스트레칭으로 팔다리 흔들기 운동
- 기도와 명상
-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림
- 한식 위주 식사
마지막으로 “몸과 마음이 아프다면 밖으로 나가세요. 맨발로 걸으세요.”라고 권하는 내용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되었다.
매일 이어가는 맨발걷기
오늘은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학교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를 했다. 때로는 공원 흙길에서, 산행 중일 때는 바닥이 좋은 구간에서 매일 맨발걷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하루의 일과 중 하나가 되었다. 30분이든, 1시간이든 여건에 맞게 진행한다.
맨발걷기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과 필요성, 관점이 다를 수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 건강을 증진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 않은가.
위에 소개된 7가지 중 깊은 잠 자기를 노력했다고 하는데, 김○○씨는 맨발걷기를 하면서 불면증으로부터 해방되었다고 한다. 주변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사람들은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고 하나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어느 특정 질환을 좋게 하는 방법이 아니다. 우리 몸속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혈액의 염증 유발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이다. 혈액 속의 염증은 몸속의 여러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사전에 맨발걷기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장기간 많은 약을 복용하면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면, 맨발걷기를 꼭 권하고 싶다. 몸소 실천해 보면, 바라는 대로 몸의 변화와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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