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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 황톳길, 맨발걷기 후 족욕체험

by 명천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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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스파텔 황톳길

지하철을 타고 유성온천역에서 내린 후, 계룡스파텔 황톳길로 향했다. 유성 인근에서 약속이 있는 날은 조금 일찍 도착해서 맨발걷기를 하곤 한다. 신발을 벗어놓고 한 바퀴를 돌아오니, 개인마다 편리한 곳에 벗어놓은 신발들이 보인다. 이전에 왔을 때보다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규모는 작지만, 접근성이 매우 좋다. 

황톳길
계룡스파텔 황톳길
황톳길
황톳길 내부, 둥근 작은  운동 공간

황톳길 옆 황매화가 활짝 피었다. 양도 제법 많다. 황매화뿐만 아니라 우거진 숲 속에 겹벚꽃이 만발했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겹벚꽃을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이 여럿이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꽃구경도 할 수 있으니 즐거움이 더해진다. 

황매
황톳길 옆 황매화
겹벚꽃
황톳길 숲 겹벚꽃

처음 왔을 때 보았던 진흙탕을 만들었다. 마지막 바퀴를 마치고 맨발로 질퍽한 황토탕에 발을 담갔다.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촉감이 매우 좋았다. 

황토
황톳길 옆 진흙
황톳길-진흙
황톳길 진흙

황톳길 바로 옆에 발 씻는 곳이 있다. 황토를 깨끗하게 닦았다. 약속 시간이 다 되어 족욕을 못하고 약속 장소로 이동했다. 식사를 마친 친구들이 함께 족욕을 하자고 하여 단체로 족욕체험을 했다. 족욕체험장은 연중 무료로 누구나 할 수 있는 편리한 곳이다.

발-씻는-곳
황톳길 옆, 발 씻는 곳
족욕체험장
족욕체험장

2023.04.11 - [걷기가좋아] - 대전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장동산림욕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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