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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206

청남대 산책로 맨발걷기길 청남대 산책로, 민주화의 길 맨발걷기 청남대는 산책로가 참 많다. 그 산책로 마다 각각 고유한 이름이 붙었다. - 오각정길(1.5㎞), 솔바람길(2㎞), 민주화의길(1㎞), 화합의길(1㎞), 통일의길(2.5㎞), 나라사랑길(2㎞), 호반길(3.1㎞), 등산로(1.4㎞), 봉황탑(200m) 총 9개 코스14.7㎞로 경호경비부대 순찰로를 탐방로(산책)로 새롭게 조성 여러 산책로 중 민주화의 길은 바닥이 흙길이다. 골프장(현 호수광장) 진입로로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를 깔아 조성하여 마사도로로 부른다. 입구에는 맨발걷기길이라는 작은 이정표가 서 있다. 민주화의길, 1㎞, 20분 -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그늘집↔만남의 광장↔초가정 - 임시정부 광장에서 초가정까지 이어진 민주화의 길은 김영삼 대통령이 새벽마다 .. 2023. 11. 5.
옥천 장령산 명소코스 맨발산행 장령산 명소코스에서 장령정까지 장령산 등산코스는 1코스부터 5코스 그리고 명소코스가 있다. 명소코스는 정상까지 거리가 가장 가까운 직선 코스이다. 직선 구간이라 경사가 급하기는 하지만, 등산로 곳곳에 전망대가 여러개 있어서 쉬면서 조망하기 좋은 코스이다. 관리사무소 뒷편 치유의 숲 장원길 데크로드가 출발지점이다. 출발지점에서 등산화 벗어 넣고 맨발 산행 시작한다. 맨발산행에서 등산로 바닥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더 집중이 필요하다. 그래도 올라가는 구간은 속도를 빨리하지 않고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맨발걷기가 괜찮다. 명소코스에는 데크계단도 많고 낙엽도 많이 쌓여 있다. 장령산 정상까지는 속도를 늦춰 천천히 걷고 정상부터 장령정까지는 거의 완만한 흙길이다. 오르는 등산로는 조망이 있지만, 능선길은 울창한 .. 2023. 11. 5.
국립대전현충원 단풍 보며 보훈둘레길 맨발걷기 보훈둘레길은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무지개 색깔로 나누어졌다. 빨강길, 주황길, 노랑길, 조록길, 파랑길, 쪽빛빌 그리고 보라길이다. 보훈둘레길 보라길과 쪽빛길 맨발걷기 11월에 접어든 대전현충원원 단풍은 절정을 지나 산책로에도 떨어진 낙엽 수북하게 쌓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은 거꾸로 보라길, 쪽빛길 두 구간을 맨발로 걸어본다. - 보라길 1.5㎞, 쪽빛길 1.4㎞ 보훈둘레길 출발지점은 주차장을 지나서 시계방향으로 빨강길이 시작된다. 보라길은 반대방향으로 가야한다. 징검다리 건너는 곳이 보라길의 시작 지점이다. 천을 건너자 마자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걷기를 시작했다. 이전에도 보훈둘레길에서 맨발걷기를 했었는데, 산책로 바닥이 그래도 괜찮은 구간이 파랑길, 쪽빛길, 보라길이었다. 보라길에 들어.. 2023. 11. 4.
보름달 비치는 운동장 맨발걷기 저녁엔 서쪽에 머물던 달, 하루하루 서서히 차기 시작하며 동쪽으로 이동하더니 꽉 채워졌다. 내일이 보름인데, 지금 보이는 저달도 보름달이나 다름없다. 보름달 바라보며 맨발걷기 어두운 운동장 비쳐주던 전등 불빛 꺼지고 어둠이 더 짙어졌다. 그러나 오늘은 달빛 빛난다. 한낮 햇빛과는 비교의 대상이 되지는 못하지만, 어둔 운동장엔 달빛 비쳐 희미한 그림자도 비친다. 깊어가는 가을밤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도 소리 없이 깊어만 간다. 운동장 한 바퀴를 돌 때마다 밤하늘 보름달도 한 발씩 성큼성큼 움직이는 듯하다. 동쪽 하늘에만 머물 것 같던 보름달은 벌써 중천에 떠 올랐다. 햇빛 같으면, 눈부셔 똑바로 쳐다볼 수 없는데, 둥근 보름달은 아무리 바라봐도 눈 부시지 않는다. 잠시 발걸음 멈추고 보름달 쳐다보며 담아본다...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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