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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201

가을 저녁 운동장 맨발걷기 저녁달 바라보며 맨발로 걷기 달이 중천에 걸린 저녁시간, 학교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해는 짧아져 금세 어두워지고 바람결도 선선함을 지나쳤다. 하루가 다르게 저녁달은 서쪽 하늘에서 동쪽하늘로 몇 걸음씩 이동한다. 달은 점점 커져가고 보름이 며칠 남지 않았나 보다. 아침, 저녁으로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의 복장도 달라졌다. 몸은 물론이고 머리까지 감싸고 걷는 사람들도 보인다. 그래도 지금은 가을인지라 맨발로 걷기에 좋은 시기이다. 10월 지나고 11월로 접어들면, 맨발로 걷는 사람들에게는 참 쉽지 않은 시간이 찾아온다. 운동장 모래는 마를대로 말랐지만, 촉촉한 느낌이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어두운 시간에 그네 주변으로 더 어두워 보인다. 운동장 한 부분에 새 모래를 보충해서 깔았다. 습기가 많이 .. 2023. 10. 25.
가을 단풍과 함께 공원 맨발걷기 맨발걷기 좋은 가을 공원 산책로 마가목 열매는 오래전부터 붉은빛 더해간다. 여름 내내 푸르던 잎도 조금씩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 하늘은 푸르고 더 높아만 가는 가을날은 맨발로 걷기 딱 좋은 계절이다. 선선한 바람은 멀리까지 가을 소식 전해주려 스쳐 지나간다. 나무 아래에는 나뭇잎 떨어져 수북하게 쌓여가고 맨발로 걷는 산책로 위에도 잎 떨어졌다. 파릇하던 잔디가 누렇게 물들어 가면 가을도 더 멀리 떠나고 초겨울로 접어들 듯하다. 나뭇잎 다 떠나고 남은 앙상한 나뭇가지를 흔드는 바람은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할 것이다.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시간, 나무 아래 그늘이 좋았었는데, 햇빛 쫓아 빨리 걷는다. 겨울이 오기 전, 가을날 햇빛과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푼을 바라보며, 맨발걷기 이어간다. ▶2023.10.. 2023. 10. 25.
맨발걷기 좋은곳, 대덕사이언스길2코스 신성공원 대덕사이언스길 2코스는 중앙과학관을 출발하여 대전시민천문대를 지나 충남대, 유성구청을 경유하여 출발지점인 과학관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구간이다. 시민천문대와 충남대중앙도서관을 잇는 신성공원 산책로 단풍이 물드는 과학로와 갑천변을 걷기도 하지만, 울창한 숲길 산책로는 2곳을 지나기도 한다. 2곳은 성두산공원과 신성공원으로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로 걸어본다. 1. 성두산공원(구성동산성) 숲길 산책로 성두산 공원 둘레에는 중앙과학관, 대전지방기상청, 원자력안전기술원, 대전과학고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입구는 여러 곳이 있지만, 중앙과학관과 원자력안전기술원 울타리 사이에 공원으로 들어서는 길이 있다. 계단을 올라서서 맨발로 걷기 시작했다.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하여 맨발로 걷기에 괜찮아 보인다.. 2023. 10. 25.
고무나무 접지(Earthing) 실험 결과가 시사하는 점 EBS 교육방송 평생학교 맨발로걸어라에서 '접지'에 관한 주제로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강의가 있었다. 생활 속 접지 실험 4가지, 즉 양파, 우유, 금붕어, 고무나무를 이용한 접지 실험의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었다. 양파, 우유, 금붕어를 이용한 접지 실험에 이어 마지막 4번째 고무나무 접지 실험 내용을 정리해 본다. 고무나무를 이용한 접지 실험, 성장의 변화 1. 고무나무 2그루 중 한쪽만 접지선 연결 두 그루 고무나무 중 한 그루만 접지선을 연결하여 키우면서 3개월 동안 실험을 진행했다고 한다. 햇빛을 쬐는 환경도 같고 일주일 1회 같은 양의 물을 주었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것은 접지여부였다. 2. 두 고무나무 성장의 변화 3개월의 실험 기간 동안 접지가 안된 고무나무가 처음에 키도 더 컸으나..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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