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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둘레길은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무지개 색깔로 나누어졌다.
빨강길, 주황길, 노랑길, 조록길, 파랑길, 쪽빛빌 그리고 보라길이다.
보훈둘레길 보라길과 쪽빛길 맨발걷기
11월에 접어든 대전현충원원 단풍은 절정을 지나 산책로에도 떨어진 낙엽 수북하게 쌓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은 거꾸로 보라길, 쪽빛길 두 구간을 맨발로 걸어본다.
- 보라길 1.5㎞, 쪽빛길 1.4㎞
보훈둘레길 출발지점은 주차장을 지나서 시계방향으로 빨강길이 시작된다.
보라길은 반대방향으로 가야한다.
징검다리 건너는 곳이 보라길의 시작 지점이다.
천을 건너자 마자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걷기를 시작했다.
이전에도 보훈둘레길에서 맨발걷기를 했었는데, 산책로 바닥이 그래도 괜찮은 구간이 파랑길, 쪽빛길, 보라길이었다.
보라길에 들어서니 소나무 잎도 무수하게 떨어져 쌓였다.
솔잎 쌓인 산책로는 더 따뜻한 느낌을 준다.
보라길을 지나다가 왼쪽으로 작은 연못, 현충지가 단풍나무 사이로 보인다.
돌아 나오는 길에 현충지 정면에서 정자 모습을 담았다.
연못과 정자는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가을 정취가 넘쳐난다.
가을 단풍을 바라보며 맨발걷기는 지루한 틈이 없다.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는 보라길과 쪽빛길에는 단풍 뿐만이 아니다.
키 큰 참나무에서는 일찍 나뭇잎을 떠나 보냈다.
수북하게 쌓인 낙엽 밟은 소리 귀를 울린다.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보라길부터 쪽빛길까지 맨발걷기에 좋은 코스이다.
가을 단풍과 낙엽을 벗 삼아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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