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어싱51 세종 맨발로 걷기 좋은 곳, 괴화산 둘레길 한 바퀴 맨발걷기 명소, 세종 괴화산 둘레길 오랜만에 세종 괴화산을 둘러본다. 산행이 아니라 맨발로 걸으려 한다. 이전에 2번 걸어봤는데, 원수산보다 맨발걷기 코스가 더 좋은 것 같다. 오늘도 세종에 들렸다가 대전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맨발걷기를 할 생각이다. 세종수목원에서 221번 시내버스를 타고 새샘마을6단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했다. 건널목 건너면 바로 작은 정자가 위치한 곳으로 오르는 데크계단이다. 그런데 데크계단 입구를 통제하고있다. 지난 가을 장마에 정자 아래 언덕이 쓸려 내려가 큰 비닐로 덮여 있다. 아직 보수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데크계단 옆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이 있다. 정자에 올라서니 가을 소식 전해주는 코스모스 활짝 웃고 환영한다. 작은 정자가 있던 곳에 신발을 벗어 놓고 출발했었.. 2023. 10. 10. 대청호 직동 찬샘마을 노고산성 오르는 길, 맨발걷기 대청호 바라보며 맨발 번쩍 날씨가 쾌청한 날이면, 오르고 싶은 곳, 직동 찬샘마을 뒷산인 노고산성이다. 멋진 대청호를 편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노고산성 바로 밑에는 큰 노고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마을 뒷산, 노고산성은 마을에서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오를 수 있다. 어느 코스로 가든 거리상으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올라갔던 길로 내려올 수도 있지만, 한 바퀴 돌아서 원점회귀하는 것도 괜찮다. 찬샘정 정자에서 능선 오르는 길 시작된다. 능선으로 진입하자 마자 신발을 벗어 들었다. 경사가 급한 곳도 있지만, 맨발로 걷기에 내려가는 길보다 올라가는 길이 훨씬 안전하다. 오르는 길은 서두를 수도 없고 천천히 쉬엄쉬엄 걷는다.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여유를 갖고 맨발걷기를 한다. 정상에는 그.. 2023. 10. 9. 가을 하늘과 구름 바라보며 맨발걷기 새로워진 공원 산책로, 맨발걷기 일상 한여름 넉넉한 비와 뜨거운 햇빛 받으며 무럭무럭 자란 수많은 풀들은 공원을 덮었다. 이름 모를 풀들은 무릎까지 자라 공원을 푸른 초원으로 만들었다. 봄이면 봄마다 여름이면 여름마다 크고 작은 예쁜 꽃을 피웠다. 멀리서 바라보고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기도 했다. 넓은 공원을 푸르게 덮었던 풀들이 깨끗하게 정리되었다. 가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풍경이다. 강한 예초기에 잘린 풀들은 산책로 바닥에 수북하게 쌓였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진한 풀냄새는 여전히 코를 찌른다. 새롭게 단장한 공원 산책로에서 맨발걷기를 이어간다. 가을은 가을이다. 파란 하늘에 더 진한 물감으로 새롭게 칠한 듯하다. 파란 도화지에 하얀 물감을 흘려 놓은 것일까. 높은 나무 꼭대기 위를 덮은 가을 하늘과 .. 2023. 10. 6. 물살 가로 지르며 맨발걷기 물고인 산책로 물장구 치며 맨발걷기 올 여름 장마 기간이 꽤나 길었는데, 가을 장마도 따라가는 것일까. 오늘 하루 종일 비 내리는 모습이 여름 장마 못지 않다. 비는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후 5시가 가까워 가는 시간, 공원을 발걸음 옮긴다. 호우가 내리는 날은 불편한 점이 많을 것이다. 안전문제도 있고 수확을 앞둔 농작물은 그리 반가운 비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을 좋아한다. 맨발걷기 하기에 최상의 환경이 만들어직 때문이다. 비가 내리는 날은 맨발로 걷기 가장 좋은 날이다. 비가 쏟아지 장소는 맨발로 걷기 가장 좋은 곳이다. 하루종일 꽤나 많은 비가 내렸다. 공원 산책로는 이미 물로 채워졌다. 계속 내리는 비는 산책로를 따라 흘러간다. 사람 다니는 길이 물길로.. 2023. 9. 21. 이전 1 2 3 4 5 ··· 1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