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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파킨슨병이 호전됐어요, 맨발걷기 효과

by 명천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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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은 뒤 파킨슨병이 호전됐어요." 2024년 2월 11일자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동아일보) 기사 제목이다.

 

맨발걷기
맨발걷기

 

맨발걷기 후 파킨슨병이 호전됐어요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고 한다. 무엇인가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보이고 들리는 것이 아닐까. 그렇지 않다면, 필요성을 못 느끼니 가까이 있어도 안 보이고 안 들리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2013년 3월 파킨슨병 판정을 받은 박은경씨의 이야기다. 2023년 8월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이 맨발로 걸은 뒤 파킨슨병이 호전되었다는 영상을 봤다고 한다.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강의 영상과 저서도 봤다고 한다.

 

어떤 분이 단톡방에 올린 이경일 이사장의 동영상을 본 것이 맨발걷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전에는 맨발로 걸으면 건강에 좋다는 말을 들으면, 약간 미친 사람들이라 생각을 했다.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자신과 같은 파킨슨병을 갖고 있는 분이 좋아졌다고 하니, 귀가 솔깃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영상을 본 것을 시작으로 맨발걷기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찾아봤다. 박동창 회장의 저서 '맨발로 걸어라'란 책을 도서관에서 반쯤 보다가 바로 더 이상 읽을 필요없이 맨발걷기를 안 할 이유가 없어 곧장 맨발로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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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파킨슨병을 지고 살아가는 가족이 있다. 몸의 불편한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고 하루에도 몇 번씩 약을 복용한다. 그렇지 않으면, 힘이 빠져 활동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손떨림은 기본이고 걷는 것도 불편해 보인다. 근육이 경직되지 않게 하려 매일 걷고 움직인다.

 

그럼에도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약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약을 복용하고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은 치료보다는 악화가 되는 것을 늦춰보자는 것이다. 현상유지만 해도 성공적인 일로 감사한 병이 파킨슨병이다. 

 

박은경씨는 뇌심부자극술인 DBS 수술도 받았다고 한다. 파킨슨병이 악화되어 생활이 어렵게 되면 DBS 수술을 선택하는 분들이 있다. 맨발로 매일 걸은 후, 복용하는 약의 양을 줄였다고 하니 성공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이경일 이사장은 2023년 8월 12일자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기사 제목에 "맨발걷기로 파킨슨병 호전,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보도되었던 분이다. 파킨슨병이 호전된 이경일 이사장은 맨발로 걷는 것이 노인성 질환인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치매), 뇌졸중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려운 질병으로부터 치료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래도 치료보다는 예방이 가장 좋은 일이다.

맨발걷기는 우리 몸속에 쌓인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것이다. 접지를 통하여 활성산소가 밖으로 배출될 때, 면역력이 좋아지고 여러 질환의 예방과 치유효과를 볼 수 있다.

 

맨발걷기를 통하여 파킨슨병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지고 살아가고 있는 분들께는 치유와 호전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께는 예방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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