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평생하교 맨발로 걸어라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생활 속 접지실험 4가지 상황과 결과를 제시했다.
첫번째 양파접지실험을 통하여 접지된 양파는 뿌리를 내리고 양파도 더 단단해졌지만, 접지가 안된 양파는 뿌리가 썩기 시작하고 3주가 지난 후 양파도 속이 푹 꺼져 버렸다.
미생물인 우유를 이용한 2번째 실험 과정과 결과를 간단히 정리해 본다.
우유를 이용한 접지 실험, 부패와 발효
1. 우유 두 컵, 한쪽에만 접지선 연결
우유를 사서 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넣고 왼쪽 우유는 접지를 하지 않은 상태이고 오른쪽 우유는 접지케이블을 우유 속에 집어넣고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았다.
2. 우유 모습의 변화
3일 정도까지는 두 우유 모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4일 정도 지난 후부터 접지가 안 된 우유 표면에 하얀 반점이 생기면서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다.
곰팡이는 점점 커지기 시작하여 덩어리로 변질되었다.
접지가 된 우유는 표면 색깔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더 노란 색깔이 더 진해지기 시작했다.
3. 우유 냄새의 변화
양쪽 우유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니, 접지가 안 된 우유는 곰팡이가 핀 상태에서 썩은 냄새를 풍겼다.
오른쪽 접지가 된 우유는 노랗게 변하면서 치즈처럼 향기로운 냄새가 났다.
4. 부패와 발효의 차이
바로 부패와 발효의 차이가 생긴 것이다.
접지가 안 된 우유는 2주차에 완전히 부패하였고, 접지가 된 우유는 발효가 되기 시작하면서 2주 차까지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옛날 시골에서 김치를 담근 후, 김칫독을 땅속에 파묻어 보관하였는데, 김치의 맛이 훨씬 맛있고 오래 보관할 수 있었다. 땅속의 자유전자가 김칫독을 통해 발효과정을 도운 것이 김치의 맛을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다.
양파실험에서 처럼 우유를 이용한 접지실험에서도 접지가 되었을 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출처:EBS 평생학교 맨발로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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