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사이언스길 2코스는 중앙과학관을 출발하여 대전시민천문대를 지나 충남대, 유성구청을 경유하여 출발지점인 과학관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구간이다.
시민천문대와 충남대중앙도서관을 잇는 신성공원 산책로
단풍이 물드는 과학로와 갑천변을 걷기도 하지만, 울창한 숲길 산책로는 2곳을 지나기도 한다.
2곳은 성두산공원과 신성공원으로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로 걸어본다.
1. 성두산공원(구성동산성) 숲길 산책로
성두산 공원 둘레에는 중앙과학관, 대전지방기상청, 원자력안전기술원, 대전과학고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입구는 여러 곳이 있지만, 중앙과학관과 원자력안전기술원 울타리 사이에 공원으로 들어서는 길이 있다.
계단을 올라서서 맨발로 걷기 시작했다.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하여 맨발로 걷기에 괜찮아 보인다.
입구에서 시작하여 구성동산성을 지나 대전과학고 입구까지 이어갔다.
다만, 주의할 곳은 밤나무에서 밤송이 떨어진 구간이 있다.
밤송이가 수북하게 쌓인 한 곳을 지날 때는 잠시 신발을 신고 지났다.
2. 신성공원 숲길 산책로
신성공원은 대전시민천문대가 위치한 곳이다.
경사진 산책로를 올라가면 천문대 입구 왼쪽으로 데크계단 보인다.
천문대를 지나서 이정표를 보니 충남대중앙도서관까지 거리가 1.2㎞, 시민천문대까지 0.4㎞이다.
계단 올라서서 체유시설 앞 의자에 앉아 다시 신발을 벗어 들었다.
신성공원 산책로는 성두산공원보다 맨발로 걷기가 매우 좋은 곳이다.
도중에 맨발로 걸어오는 사람들을 몇 분 만났다.
중간에 빗자루가 세워져 있는 것을 보니, 산책로 바닥을 쓸고 있는 것 같다.
바닥이 깨끗하고 고운 흙이다.
경사진 비탈면이야 비가 오면 씻겨 내려가 바닥에 박힌 돌들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중간에 소나무 뿌리가 드러난 곳도 있어 지압하기 좋다.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섞여 있는 산책로는 충남대 중앙도서관까지 이어진다.
소나무가 많고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신성공원은 하늘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시민천문대를 출발한 산책로는 끝까지 맨발걷기에 좋은 산책로다.
맨발걷기 하기 좋은 곳, 대덕사이언스길2코스 신성공원 숲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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