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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전 송촌동 맛집, 강길도 낙지마을

by 명천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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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송촌동에서 점심 약속을 했다. 강길도 낙지마을이다. 

 

넉넉한 점심 밥상, 낙지덮밥+유기농쌈채

 

약속 장소를 잡은 친구는 이전에 한 번 왔었다고 했다.

 

- 위치 : 대전 대덕구 선비마을로 9(송촌동 506-2)

 

 

메뉴는 여러 가지인데, 점심 식사로 적당한 것은 두 가지 보인다.

- 낙지덮밥+유기농쌈채 12,000원

- 낙지 연포해장국 12,000원

 

먼저 도착한 친구가 미리 낙지덮밥+유기농쌈채로 주문을 했다

 

어떤 고추가루를 사용하냐에 따라 매운맛이 강할 수 있는데, 좀 맵지 않게 요리해 달라고 했다고 한다.

 

곧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낙지덮밥
낙지덥밥

 

수저와 젖가락을 올려놓은 바닥에 '낙지덮밥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 적혀있다. 

 

하나, 우선 낙지와 야채를 먹기 좋게 자릅니다.

 

둘, 적당량을 덜어서 기호에 맞게 콩나물과 함께 비빕니다.

 

셋, 유기농 야채쌈에 천사채를 올려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잘 익은 낙지 다리를 가위로 먹기 편한 크기로 자른 후, 밥그릇에 적당한 양을 덜어서 비볐다. 

 

낙지-자르기
낙지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밥과-국
밥과 따뜻한 미역국

 

매운 정도를 알 수없어 넉넉하게 넣지 않았는데, 매운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맛을 확인했으니, 충분한 양을 더 덜어서 비볐다.

 

따뜻한 미역국도 먹기 편하고 덮밥을 야채쌈에 싸서 먹는 것도 좋았다.

 

강길도낙지마을은 공기밥과 소면은 무한 리필할 수 있어 부족하면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다.

 

물론 야채와 반찬은 셀프이다. 쌈채를 한 번 더 갔다 먹었다.

 

스태미너와 노화방지, 두뇌 발달에 좋은 낙지가 보약이라는 말처럼 강길도 낙지마을에서 풍성한 밥상을 받았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인근에 있는 동춘당역사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이어간다.

낙지와-밥-비비기
밥과 낙지를 먹기 좋게 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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