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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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 물놀이만큼 신나는 일이 있을까.

한밭수목원 어린이물놀이장에 이어 중촌공원에도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호우기간이 길어져 중촌공원 물놀이장 공사가 좀 늦어진 것 같다.

8월 4일(금) 개장한 물놀이장은 8월 20일까지 계속된다.

7월 21일 개장한 서대전광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6일(일)까지만 운영된다.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신나는 물놀이 한마당

서대전광장 : 7. 21.(금)～8. 6.(일) 10～17시

중촌근린공원 : 8. 4.(금)～8. 20.(일) 10～17시

- 이용료 : 무료

- 이용 대상 : 만 3세～초등학생

- 운영 기간 : 2023. 8. 4.(금)～8. 20.(일) 10～17시

- 1회차 10～13시 300명 선착순

- 2회차 14～17시 300명 선착순

- 매주 월요일 휴장, 우천 시 휴장 가능

오후 5시가 넘은 시간 물놀이장은 텅 비었다.

아직 뜨거운 햇빛 열기가 남아 있어 공원 산책로에 사람은 안 보인다.

산책을 하면서 물놀이장 주변을 잠시 들여다봤다.

중촌공원 물놀이장은 고정된 시설과 이동식 풀장으로 설치되었다.

고정식 풀장은 공원 일부 공간을 파헤쳐 물놀이장을 만든 것이다.

위로 올라가 미끄럼틀처럼 아래로 내려오는 시설이 보인다.

큰 두레박 모양이 있는 것을 보니, 위에서 물을 쏟아붓는 시설인 듯하다.

무더위에 물과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풀장 가에는 샤워시설도 설치되었다.

그 옆에는 수도 시설도 있어 물놀이를 끝낸 후에 대략 씻고 나갈 수 있다.

공중화장실도 가까이 있어 편리해 보인다.

화장실 옆에는 임시로 남녀 탈의실을 만들었다.

운영본부에서 안전 요원들이 관리하고 있어 큰 걱정은 덜 것 같다.

폭염은 계속되고 남은 운영 기간 동안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는 일만 남았다.

중촌공원 물놀이장 이외도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한밭수목원 어린이물놀이장이 운영 중이다.

어디서든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신나는 놀이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기간 : 2023. 7. 21.(금)～8. 15.(화)

- 장소 : 엑스포시민광장

- 대상 : 만 3세 이상 초등학생까지

- 요금 : 무료

- 시간 : 10～17시, 선착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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