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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전 중구 중촌공원 샤스타데이지 언덕 산책

by 명천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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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되지 넓은 공터에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생겼다.

평평하던 땅에는 흙을 쌓아 나지막한 언덕이 만들어졌다. 

 

정자에 앉아 바라보는 샤스타데이지 언덕

자연 그대로 남겨둔 큰 버드나무 아래에 아담한 정자 3개가 보인다.

 

공원을 산책할 때, 정자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정자에서 꽃이 만발한 나지막한 언덕을 바라볼 수 있다.

그 언덕 위에 하얀 샤스타데이지 활짝 폈다.

정자
중촌공원 정자
정자
버드나무 아래 정자

언덕 가운데 지역은 꽃이 안 보인다.

오래전 피었다가 이미 진 상태다. 올라왔던 꽃대들은 모두 잘라낸 듯하다.

 

왼쪽과 오른쪽 양편으로 샤스타데이지 꽃 절정을 지나고 있다.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 가고 저녁노을이 보일 때쯤, 언덕 위를 돌아본다.

샤스타데이지
꽃이 다 진 후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활짝 핀 샤스다데이지 언덕

혼자 힘으로 우뚝 고개 내민 샤스타데이지 꽃도 보인다. 

여럿이 사이좋게 함께 하고 있는 꽃도 보인다.

 

홀로 있든 함께 하든 전혀 손색이 없다.

흰색이라 더 순진하고 평화스러워 보일까.

척박한 땅에서도 만사를 인내하며 흔들림없이 곧게 자랐다.

 

- 샤스타데이지 꽃말 : 만사를 인내한다. 순진, 평화 등

샤스타데이지꽃
홀로 핀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함께 핀 샤스타데이지

고개를 바싹 추켜 세운 샤스타데이지 꽃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자세를 최대한 낮췄다.

 

위에서 내려다 본 꽃도 예쁘지만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도 그에 못지않다.

 

홀로 또는 여럿이 고개 내민 샤스타데이지

위에서나 아래에서나 어디서든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

 

대전중촌공원 나지막한 언덕 위에 활짝 핀 샤스타데이지 꽃이 기다리고 있다.

 

산책하고 언덕이 보이는 정자에 앉아 언덕 뒤로 멋진 일몰과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샤스타데이지
홀로 고개 내민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나란히 고개 내민 샤스타데이지

2023.05.23 - [걷기가좋아] - 대전 중촌시민공원 산책로 활짝 핀 샤스타데이지

2023.05.29 - [걷기가좋아] - 대전 중구 중촌시민공원, 샤스타데이지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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