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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벌적십자생태원으로 들어가는 다리에서 구봉산 능선을 올려다 봤다. 처음으로 생태원을 경유하여 올라가려고 한다. 생태원으로 들어서서 하늘전망대로 걷고 있는 중이다. 하늘전망대는 능선길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구봉산 맨발산행
구봉산으로 가는 길이 흙길로 꽤나 괜찮아 보인다. 산행중에 이런 길이 있으면, 반가운 마음이다. 자연스럽게 신발을 벗고 주머니에 넣었다.
생태원에서 구봉산 능선까지 오르는 길은 맨발로 걷기에 괜찮았다. 능선에 올라서니 돌길이다. 전망대 도착 전, 조망점에서 등산화를 꺼내 신었다.
전망대에서 노루벌을 내려다 보고, 구봉정 정자를 지나니 흙길이 보여 다시 신발을 주머니에 담았다. 그런데 바닥이 일정치가 않다. 돌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가는 길이 어떻게 일정하겠는가. 암벽과 돌길도 있고 흙길도 있다. 살아가는 삶도 그렇지 아니한가. 돌길을 빨리 갈 수도 없고, 최대한 천천히 걷는다.
헬기장을 지나 가수원도서관 방향으로 향했다. 띠울약수터가 있는 계단으로 내려오니, 소나무 숲에 너무 좋은 흙길이다.
맨발걷기 하기에는 최적의 코스이다. 구봉터널 지나서 산 아래에 도착할 때까지 맨발걷기를 진행했다.
구봉산 능선길은 돌들이 많아서 맨발산행 하기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다만 마지막 구간인 띠울약수터부터 가수원도서관이나 동방여고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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