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 : 세대차를 성장 에너지로
2022 후반기 대전인문학 포럼 4번째 중 마지막 강연이 있었다.
내용을 정리해보며, 밀레니얼 세대와 어떻게 함께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누구의 잘함과 못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를 잘 알고 성찰하는 기회를 통해 세대 간, 조직 구성원 간, 가족 간에도 있을 수 있는 문제들을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한 발짝 다가가는 일일 것이다.
- 일시 : 2022. 11. 8.(화) 14:00
- 장소 :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137호, 문원강당
◇ 강연 내용은
1) 조직을 이루는 세대
2) 밀레니얼 세대 성장 배경
3) 세대 차이를 성장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 순서로 진행되었다.
요즘 마찰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
선배는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 후배는 “제대로 합시다.” 일은 덜 하는 것 같은데, 봉급은 더 많이 받는 것 같기에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
착한 선배 신드롬이 있다.
선배들이 말을 하지 않고 입을 닫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누가 손해를 보게 될까.
결국 조직과 그 조직에 속한 후배들이 손해를 보게 된다.
1. 밀레니얼 세대 특징
1) 디지털 네이티브 : 선택의 주도권이 개인에게 있음
2) 글로벌/초연결
3) 세계적 금융위기 경험
4) 풍족하게 성장 : 개인의 취향이 발달
5) 부모세대보다 못살게 된 첫 번째 세대 : 돈은 없지만 초라하게 살고 싶지 않다.
2. 어떻게 함께 할 것인가?
1) 밀레니얼에게 자유를
- 운영적 자율성 : 일하는 방식에 대한 결정권, 상사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는 싫어함.
2)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 궁금해하는 마음을 가지면 어떨까. 이해하는 마음이 커지지 않을까.
3) language를 통일시키기
- 조직에서 사용되는 용어, 핵심 가치 등에 대해 서로 다른 개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4) 밀레니얼의 시간은 다르게 간다.
- 쪼개고 이루고 축하하라.
5) 스토리를 연결하라.
- 회사의 스토리, 선배의 스토리를 연결해야 한다.
6) 재미를 더하라.
- 웹툰, 애니메이션 자료를 이용한 교육자료 사용
7) 성장을 도와라.
-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장을 일치시킨다.
8) 중간관리자에게 지원을
- 성장 피드백 주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서로의 차이를 성장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세대를 떠나 사람과 사람 간에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여러 가지 차이가 있겠지만, 성장 배경이 다르니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차이는 없어지지 않고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나이가 어떻든, 위치가 어떻든 서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그 차이가 성장 에너지로 발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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