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12월 그림책 원화 전시
- 기간 : 2022. 12. 1.(목)~12. 24.(토)
- 내용 : <커다란 그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원화 18점
- 장소 : 한밭도서관 지하 1층 로비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로버트 배리 글, 그림)
윌로비 씨는 올해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멋지게 꾸미려고, 커다랗고 싱싱한 나무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집 안에 나무를 세우고 보니 꼭대기가 천장에 닿아 픽 꺾이고 말았네요.
윌로비 씨네 트리는 어떻게 될까요?
커다란 나무 하나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만나 보세요.
정원사 팀 아저씨기 지나가다가 버려진 나무 꼭대기를 봤어요.
팀 아저씨는 집으로 달려갔어요. “세상에 예쁘기도 하지”
아주머니는 아주 기뻐했어요.
“그런데 여보, 우리 집은 너무 작고 이 나무는 너무 커요”
아주머니는 꼭대기를 싹둑 잘라 밖으로 던졌어요.
모두에게 꼭 맞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생겼어요.
윌로비 씨처럼 말이에요. 정말 멋지죠?
둘, 한밭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어반스케치 전시
한밭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분들과 작게 전시를 하게 되어 좋은 추억입니다. 늘 열성적인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해 줘서 고마워요.
선생님은 계속해서 그림과 함께 하는 삶,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삶을 가꾸시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림이 좋아서 색연필도 기웃, 아크릴화도 기웃, 민화도 기웃거리다가, 어반스케치를 알게 되어 기초부터 도전합니다. ,
드로잉부터 채색까지 하나하나 배우면서 1일 1작으로 힘써봅니다.
한걸음 차근차근 천천히 나아가는 어반스케치가 되고 싶은 1인
선생님을 만나고 어반스케치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이젠 그림으로 풀 수 있게 되었다.
복직을 하고 나서도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다. 혼자 그림을 그릴 때는 막막했던 것들이 선생님을 만나고 그림이 취미가 되었다.
취미에서 나의 일상으로 스며들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펜으로 먼저 일상 기록을 시작해보세요. 값진 보물이 되실 겁니다.
그렇게 해도 괜찮아요.
늘 긍정적으로 인정해 주시는 선생님을 만나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귀한 수업받았습니다.
어반스케치를 배우며, 내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어반스케치. 드디어 첫발을 내딛는다. 쭉 내 삶의 한 구석에 머무를 것 같다.
옥천군 이원면 간이역, 하루 두세 차례 기차가 머물다 간다. 서너 명이나 타고 내리려나. 그래도 만남과 헤어짐이 뭉클한 곳이다. 엊그제 다녀간 아들이 또 보고 잡다.(그림 속 글)
셋, “우리 그림, 아름다운 민화” 전
- 기간 : 2022. 12. 3.(토)~12. 24.(토)
- 내용 : 우리의 염원을 담은 민화 40여 점 작품, 민화 관련 도서 10권 전시
- 장소 : 한밭도서관 전시실(1층)
이번 전시는 옛 서민들이 그렸다는 민화를 주제로 하고 있다. 민화는 우리 선조들이 고유한 신앙과 생활풍속을 보여준다.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 해를 염원하는 토끼,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 화합을 상징하는 화조도와 화접도, 벽사를 상징하는 호작도 등 민화 4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이다.
- 벽사 : 마귀나 귀신을 물리침
▶2022.11.14 - [보고또듣고] - 대전 어반스케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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