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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청남대 산책로 맨발걷기길

by 명천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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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산책로, 민주화의 길 맨발걷기

청남대는 산책로가 참 많다. 그 산책로 마다 각각 고유한 이름이 붙었다.

- 오각정길(1.5㎞), 솔바람길(2㎞), 민주화의길(1㎞), 화합의길(1㎞), 통일의길(2.5㎞), 나라사랑길(2㎞), 호반길(3.1㎞), 등산로(1.4㎞), 봉황탑(200m) 총 9개 코스14.7㎞로 경호경비부대 순찰로를 탐방로(산책)로 새롭게 조성

 

여러 산책로 중 민주화의 길은 바닥이 흙길이다.

골프장(현 호수광장) 진입로로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를 깔아 조성하여 마사도로로 부른다.

입구에는 맨발걷기길이라는 작은 이정표가 서 있다.

민주화의길, 1㎞, 20분

-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그늘집↔만남의 광장↔초가정

- 임시정부 광장에서 초가정까지 이어진 민주화의 길은 김영삼 대통령이 새벽마다 즐겨하시던 조깅을 위해 500여 미터를 추가 증설한 산책로이다.

 

이정표
이정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마사도로, 민주화의 길에서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로 걸어본다.

산책로 옆은 메타세쿼이아 비슷한 낙우송이 든든하게 서있다.

 

낙엽이 날개깃이 떨어지는 모습과 같다하여 낙우송이라 부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과 대청호를 끼고 있어 주변 경관도 아름다운 곳이다.

 

낙우송 가로수길을 지나면, 길이 조금 좁아지지만, 바닥 흙은 더 곱다.

초가정 주위에는 대청호를 바라보며 쉬고 있는 사람들 많이 보인다.

 

먼 거리를 산책하다 보면, 발이 불편할 수도 있는데,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낙우송 가로수길에서 맨발걷기는 피로를 훨씬 덜 수 있는 좋은 산책코스이다.

민주화의-길
민주화의 길 산책로
산책로
산책로
초가정
초가정

2023.11.04 - [맨발로걷기] - 국립대전현충원 단풍 보며 보훈둘레길 맨발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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