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한 지 15개월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혜택을 준다면이야 고마운 일이다. 3월 중순 대전시가 알뜰교통카드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올린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교통카드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역 사정에 맞게 운영되고 있어,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경제적 부담을 조금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알뜰교통카드 사용 상황을 공유해 본다.
대전시 알뜰교통카드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올리고
- 마일리지 적립액, 한도 상향
- 카드사도 확대: 6개사→11개사
알뜰교통카드는만 19세 이상 대전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매달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
이용방법은 집을 출발할 때, 알뜰교통 앱에서 ‘출발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목적지에 도착 후 ‘도착하기’ 버튼을 클릭
알뜰교통카드 지원 확대
▷ 마일리지 적립 금액 상향
- 2023. 1.부터 청년층(19~32세)
250원~450원 → 350원~650원, 1회 요금 대비 최대 38%(카드사 10% 포함) 할인
- 2023. 3.부터 저소득층
500원~900원 → 700원~1,100원, 1회 요금 대비 최대 66% (카드사 10% 포함) 할인
▷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사 6개사에서 11개사로 확대
(기존) 신한, 우리, 하나, 로카, 티머니, DGB + (신규) 국민, 농협, BC, 삼성, 현대
▷ 7월부터 적립 한도를 늘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출시
- 마일리지 적립 횟수 늘림 : 월 44회→60회
- 최초 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 자동화 : 주민등록등록 제출 없앨 계획
-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출발, 도착 버튼 누르지 않아도 마일리지가 적립할 수 도록 편의성 대폭 개선 예정
그동안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서, 교통카드 앱에 출발과 도착 버튼을 누르는 것이 불편했었다.
때때로 버튼을 누르는 것을 잊어버는 경우도 있었다.
버튼 누르는 것을 개선한다고 하니, 좀 편리하게 개선되는 것 같다.
알뜰교통카드 사용 상황
▷ 최근 4개월 마일리지 지급내역
- 2월 : 10,420원, 1월 : 10,530원, 12월 : 12,830원, 11월 : 9,420원
▷ 대중교통 이용일(3월 25일 현재)
3월 25일 현재 대중교통 이용일이다. 16일이 체크되었으니, 왕복 32회를 이용한 셈이다. 그런데, 22일에는 모양이 다르게게 표시되어 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
▷ 마일리지 2배 적립, 환경의 날
알뜰교통카드에 다음과 같은 공지사항이 탑재되어 있다.
- 2023년 환경의 날 안내드립니다.
- 알뜰교통카드는 환경의 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일리지를 2배 적립해드리고 있습니다.
- 환경의 날에는 캘린더에 ECO 아이콘으로 표기된다.
- 3월 22일 물의 날
- 4월 5일 식목일, 4월 22일 지구의 날
- 5월 31일 바다의 날
- 6월 5일 환경의 날
- 9월 7일 푸른하늘의 날
- 11월 11일 보행자의 날
알뜰교통카드 관련하여 달라지는 점을 살펴보고 그동안 사용한 상황을 정리해 봤다.
사용하는 사람에게 혜택이 더해지고 있으니,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만들어서 사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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