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의 원인과 증상, 예방관리 수칙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응급실 및 입원치료 반복, 학교 결석 및 직장 결근 증가, 의료비 부담 등의 여러 제약으로 삶의 질 저하가 우려되는 만성질환이며, 조기 발견, 적정 치료, 지속 관리를 통한 진행 억제 및 악화 방지가 중요하다.

 

이처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알레르기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에 의한 생활환경의 변화와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아나필락시스 예방관리 수칙을 소개한다.

제목

아나필락시스 예방관리수칙

1. 아나필락시스란 무엇일까요?

아나필락시스는 급격하게 전신적으로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알레르기 반응이다.

 

2. 아나필락시스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피부

입속, 귓속 따끔거림, 입술, 구강 부종, 가려움, 홍반 두드러기

 

호흡기

삼키거나 말하기 힘듦, 호흡 곤란, 거친 숨소리

 

전신 및 신경 

죽을 것 같은 느낌, 의식 잃음, 금속 맛, 부종, 불안감

 

소화기

구역질, 설사, 복통, 구토

 

심장혈관계

실신, 혈압저하, 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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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식품 : 계란, 우유, 호두, 땅콩, 밀, 메밀, 갑각류, 과일, 콩, 생선

곤충 독 : 벌, 개미

약물 : 해열진통제, 항생제

기타 : 운동, 천연고무(라텍스), 원인 모름

 

4. 아나필락스가 일어난 경우 다음과 같이 대처해요

① 편평한 곳에 눕힙니다.

- 당황하지 말고 환자를 편평한 곳에 눕히고 안정을 취하게 해요.

- 숨을 깊이 쉬도록 해 주면서 최대한 편안하게 옷의 단추를 풀어줘요.

 

② 에피네프린을 주사합니다.

- 에피네프린을 가지고 있으면 근육에 찔러 주사합니다.

- 다리를 올려 혈액순환을 유지합니다.

 

③ 119를 부릅니다.

- 119가 올 때까지 환자의 상태를 지속으로 관찰합니다.

 

④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 일시적으로 좋아져도 2차 반응이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 에피네프린 수사와 119 연락은 동시에 진행합니다.

 

5. 아나필락시스의 예방관리수칙은 무엇인가요?

① 아나필락시스의 개인별 원인과 증상을 알고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을 숙지하고 항상 휴대해요.

②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바로 투여하고 즉시 응급실로 가요.

③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투여 후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2차 반응이 올 수 있어 반드시 신속하게 응급실로 가요.

④ 아나필락시스 원인진단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요.

⑤ 자신이 아나필락시스가 있음을 주변에 알리고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요.

⑥ 식품에 의한 아나필락시스는 적은 양의 식품섭취, 흡입, 피부접촉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요.

⑦ 약물에 의한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금지약물과 알레르기 증상, 투여 가능 약물이 적힌 약물안전카드를 소지하고 처방 때마다 의사, 간호사, 약사에게 확인해요.

⑧ 아나필락시스가 있는 사람은 보육·보육기관, 직장, 식당 등에 원인물질을 미리 알려 노출을 피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해요.

(출처: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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