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감과 대상포진 동시 예방접종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그동안 해왔던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 감기에 걸리지 않은 것을 보면, 마스크 덕인 것 같다. 마스크는 가장 좋은 예방주사처럼 보인다. 오늘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인구보건복지협회(가족보건 의원)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러 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족보건 의원)
- 주소 : 대전시 중구 오류로 98(오류동 189-9)
- 전화 : (042) 712-1300
진료시간
- 평일 08:30~17:00
- 점심시간 12:30~13:30
- 토요일 08:30~12:30
번호표를 뽑고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했다.
예방접종 예진표에 기본 인적사항을 적었다. 예방접종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 등에 대한 동의사항과 접종대상자에 대한 확인사항에 예와 아니오로 체크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진료를 시작하는 시간까지 대기실에서 잠시 기다렸다. 상담코너 앞에는 게시물이 여러 개 붙어있다.
독감 예방접종 비용은 28,000원이다. 독감과 동시 접종 시에 기존 가격에서 5,000원이 할인되어 조정된 가격도 게시되어 있다. 오래전에 폐렴 예방접종은 했고, 오늘 대상포진을 동시에 접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감과 동시 접종 시 5,000원 할인된 조정된 가격
- 대상포진(국산) 115,000원
- 폐렴구균 90,000원
- 일본뇌염 50,000원
- 가다실(9가) 190,000원
- 가다실(4가) 130,000원
- 수막구균 100,000원
◇ 예방접종 절차
1. 상담코너
먼저 체온 측정을 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한다고 하니, 2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수입한 것은 14만 원, 국산은 12만 원이다. 효과는 비슷하다고 하며 선택하라고 안내한다. 국산을 선택했다.
2. 수납 코너
예방접종비를 계산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는 동시에 접종하기 때문에 120,000원에서 5,000원 할인된 115,000원이다. 그리고 독감 예방접종비 28,000원을 포함해서 합계 143,000원을 수납했다.
3. 진료실
의사 선생님과 면담하면서 예방접종 예진표 체크한 것을 다시 확인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접종 후 20분간 기다리다가 귀가하라고 했다.
4. 예방접종실
간호사는 오른쪽 팔뚝에 독감 예방접종을, 왼쪽 팔뚝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했다. 사전에 대상포진 예방주사가 더 아플 것이라고 설명을 했는데, 독감 예방 접종할 때보다 통증이 크게 느껴졌다. 술과 운동에 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미 대상포진 걸렸던 사람은 완치된 후, 6개월 후에 접종 가능하다고 한다. 예방접종 후에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안내장을 받았다.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 접종 후에는 과격한 운동이나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 접종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30초간 누르고 지혈시키세요.
- 예방접종 후 20분 정도 접종 기관에서 머물면서 상태를 관찰하고, 귀가 후 적어도 3시간 이상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 오늘은 술을 드시지 마세요.
- 오늘은 수영, 목욕, 사우나를 하지 마세요.
오늘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족보건 의원)에서 독감과 대상포진을 동시에 예방 접종했다.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확산되는 시기에 예방접종으로 모두 탈없이 이겨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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