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7일은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이다.
푸른 하늘의 날이란
우리나라가 제안해서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2019년 9월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유엔 기념일 지정을 최초로 제안하였고, 그해 12월 제74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환경계획에서 정한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으로 대기오염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견고한 공조, 투자의 확대 및 모두의 책임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한다.
한편 환경부는 ‘푸른 하늘의 날’ 지정 의미를 널리 알리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우리 모두의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사전 홍보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적정실내온도 유지, 안 쓰는 전기코드 뽑기 등 누구나 쉽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기오염 저감 행동을 알리기 위해 실천 습관 인증 도전(챌린지), 모의고사형 퀴즈 이벤트, 홍보 영상 제작·배포 등을 환경부 누리집(me.go.kr)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환경부 소속기관과 지자체에서도 관할 지역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운행차 배출가스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대구시는 공동주택, 학교의 미세먼지 제거 활동을 한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도로 및 날림먼지(비산먼지) 사업장 일제청소를 비롯해 공공청사 차량 2부제를 실시하는 등 전국적으로 약 62건의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맑은 공기를 위한 실천 방법
-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하기
- 적정 실내온도 유지, 낭비되는 대기전력 줄이기
- 재활용품 분리배출하여 소각량 줄이기(출처: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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