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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면 오룡역 주변 식당과 카페는 직장인 등 방문객들로 붐비는 시간이다. 점심 식사 후에 바로 옆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오룡역점을 방문해 본다.
처음 느껴 본 따뜻한 '뱅쇼' 맛
넓은 공간인 투썸플레이스 오룡역점 정문으로 들어서면, 키오스크 앞이다. 메뉴도 다양하고 이름도 생소한 것들이 많다. 그럼에도 가끔 카페를 방문하면, 거의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주문하는 것이 거의 고정되었다.
함께 한 친구가 메뉴판을 보더니 '뱅쇼'를 마셔보자며 주문했다. 전혀 생소한 '뱅쇼'를 처음으로 맛보게 됐다.
위치 : 대전 중구 계룡로 814(오룡역 1번 출구에서 116m)
영업시간
- 월-금 08:00 ∼ 22:00
- 토-일 10:00 ∼ 22:00
주자창 : 건물 뒤 후문
들어올 때는 못 봤는데, 차를 마시고 후문으로 나올 때, 출입문 유리에 붙어있는 '뱅쇼' 홍보물이 눈에 띄었다. 관심이 있고 경험이 있어야 눈에 보이는 듯하다.
이전에 '뱅쇼'의 맛을 본 친구는 '뱅쇼'가 무엇인지 검색해 보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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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포도주'라는 뜻으로 포도주에 과일과 계피를 비롯한 향신료를 넣고 끓여 만든 음료수이다.
유럽에서는 전통음료 중 하나로 추운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마시고, 여름에는 차갑게 하여 마시기도 한다.
펄펄 끊이는 과정에서 포도주의 알콜은 거의 증발하여 무알콜 음료수에 가까워진다.
따뜻한 뱅쇼를 한 모금 맛을 보니 달착지근하다. 레시피를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포도주나 포주주스를 베이스로 사과나 레몬 또는 귤이나 오렌지 등 과일이 들어간다.
향신료로 계피가 들어있어 은은한 수정과 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하고 여러 가지가 섞여있는 뱅쇼는 겨울에 차 한잔으로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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