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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개통

by 명천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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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마음이 힘들 때 ‘109’로 전화 주세요” 

- 문자로 대화하는 SNS 상담은 2024년 하반기부터 제공 

 

상담전화 109의 의미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3자리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① 한 명의 생명도

ⓞ 자살 zero

구하자 라는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자살예방 상담번호〔1393〕은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10만 건이 넘는 전문적인 전화 상담을 수행해 왔으나,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1388) 등을 함께 안내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사회환경 변화로 자살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상담번호〔109〕를 개통하였다.

 

〔109〕는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희망을 돋아주고, 112 등의 긴급 출동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등 자살예방 기능을 수행한다.

 

〔109〕운영으로 상담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현재 80명인 전화 상담사를 100명으로 증원하고, 하반기부터 통화보다 텍스트 대화를 선호하는 청소년‧청년을 위한 문자, 메신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 [109〕운영에 따라 2024년 1월부터는 자살 사건 보도 시, 자살예방 관련기관 정보나 긴급도움 요청 관련 다음의 안내 문구 삽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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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문구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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