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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던 날, 쉴 틈없이 흔들리는 억새를, 햇빛이 빛나던 따뜻한 가을 날, 파란 하늘 구름을 담았다. 억새와 구름을 바라보며, 1978년 제1회 해변가요제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람과 구름' 노래가 떠오른다. 노수영 작사·작곡, 장남들이 노래한 가사를 정리해본다.
- 제1회 해변가요제 : 1978년 7월 22일 서해안 연포해수욕장에서 개최
바람과 구름
부는 바람아 너는 나의 힘
모든 슬픔을 거둬 가다오
광활한 대지에 끝없는 바다에
오호 바람이 분다.
가는 구름아 너는 나의 꿈
높은 저 곳에 데려가다오
푸른 창공으로 영원한 곳으로
오호 구름이 간다
나도 따라서 갈래
머나먼 저 곳으로
나의 꿈을 따라서
멀리 머나먼 곳에
부는 바람이 너는 나의 힘
가는 구름아 너는 나의 꿈
푸른 희망 속에 끝없이 달리는
오호 바람과 구름
나도 따라서 갈래
머너먼 저 곳으로
나의 꿈을 따라서
멀리 머나먼 곳에
부는 바람아 너는 나의 힘
가는 구름아 너는 나의 꿈
푸른 희망 속에 우리 함께 달린다
오호 바람과 구름
오호 바람과 구름
오호 부람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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