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5천만 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며, 이 중 20%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감염으로 전신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이 빠르게 진행하는 질환인 패혈증을 알아본다.
조기진단, 표준화된 치료가 필요한 패혈증
▷ 전 세계 패혈증 환자 발생 및 사망률(WH0)
- 매년 4천 9백만 명의 패혈증 환자 발생
- 매년 1천 1백만명의 패혈증 사망자
- 매 1초마다 패혈증 환자 발생
- 매 5초마다 패혈증 사망자 발생
1. 정의
- 패혈증은 감염으로 인해 타 장기까지 손상을 미치는 중증감염이다.
- 일단 발생하면 20~50% 사망률이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2. 원인
-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패혈증의 원인이 된다.
- 원인으로는 폐렴, 요로감염, 복막염, 뇌수막염, 봉와직염, 심내막염, 등 신체 모든 부위의 심각한 중증 감염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 증상
-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호흡곤란, 의식 혼란 혹은 의식저하, 혈압저하에 의한 피부색 변화나 저혈압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4. 진단
- 패혈증에 특이한 진단법은 없다.
- 그러나 감염을 시사하는 증상과 이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급성장기부전 소견이 나타나면 패혈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5. 치료
- 무엇보다도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장기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신체검사 및 각종 혈액 및 영상 검사를 통해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신체의 감염 부위를 찾은 후 적절한 항생제를 투약하고 감염 장기에 농양(고름)이나 괴사(세포나 조직 일부가 죽은 것) 조직이 존재하거나 인공 판막 혹은 카테타가 삽입된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는 수술 및 시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또한, 감염조절과 함께 환자의 혈압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신체의 각 조직에 혈액 및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6. 예후
-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매우 높다.
7. 예방법
- 패혈증은 진행속도가 빨라 발병 후 수일 내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발열 등 감염과 함께 의식이 처지거나 호흡이 가빠지면 신속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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